게임할 시간에 블렌더를 하고 있음
위에 material 배우느라 만들어본건데
배우면서 해도 작업시간은 블렌더 딱 켜고나서 20분이 채 되지않습니다.
중학교때 3D 만져보다가 때려쳤던 이유가
2003년의 3D그래픽이라는것이
-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드는 작업량, 작업방식 (3D디자인을 시작하면 무조건 손목질환이 따라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 성능 무지하게 탐. 게임이나 겨우 돌리던 컴으로는 와! 반짝반짝거린다! 정도로도 컴퓨터가 터짐
- 상식적인 조명의 이용이 불가능. '반사한다' 는 개념 자체가 없다시피 하니.. (컴퓨터 터지니까) 온갖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조명 넣고 텍스쳐 넣어줘야됨
안그러면 DOOM배경이랑 다를게없음
-가장 중요한 이유로.. 작업환경이 전혀 '예술적' 이지 않음. 렌더링하는데 빨라도 몇분씩 걸리기때문에 느끼면서 작업하는게 불가능함. 마치
그래서 학을 떼고 때려쳤었는데.. 지금의 블렌더는 정말 미친것 같음. 모든게 해결되어 있음. 이걸 지금 알았다니..
- 겁나 직관적인 모델링.
이렇게 만들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방식 다 있음. 아이디어만 있으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 성능 별로 안탐. 노트북에서도 돌아감
- 생각하는 대로 조명, 재질 넣으면 지가 알아서 반사시켜줌.
- 최근에 추가되었다는 리얼타임 렌더링으로.. 보면서 작업할 수 있음!
분명 처음엔 외곽선만 따다가 클립스튜디오로 작업해야지~ 했는데.. 만지면 만질수록 블렌더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져서
이대로라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배경도 걍 블렌더로 해결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듬.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음
블렌더 짱입니다 꼭 쓰세요 두번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