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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들렸지롱
게시물ID : solo_4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德
추천 : 8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5 17:49:33
안녕!

여전하네

변한게 없네

잘 지냈나?

아픈곳은 없고?

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 안걸렸나 걱정되네

난 갑자기 목이 잠기고 코가 막히는거보이

감기가 걸릴라고 폼잡는거긋다

그래서 약 사먹었다? 잘했제?

얼마전에 머리도 다시하고 휴가도 다녀오면서

자존감도 자신감도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다

헤헤헿 휴가 다녀와서 통장 출혈이 좀 크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쌓아고있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 ㅋㅋ

사실 내 오늘 생일이디 아나?

그래서 점심 값으로 이천원이나 더 내고 맛난거 뭇다

생일이니까! 내 생일이니까!

사치 좀 부렸다 대단하제

내가 이래 무서문 사람이디

오늘 저녁은 무려 외식을 할기다

분식집 가서 튀김이랑 어묵이랑 떡볶이 물끼라 이거야

배부를때까지 멈추지 않을기다

동생이 준 케키 무믄 배불러가 많이 몬묵겠지

그래가 다행이기도하곸ㅋㅋㅋ

무튼 돈벌면서 맞는 첫번째 생일이라 그런가

뭔가 여유가 좀 생기는거긋다

이번주 주말에 내한테 선물 하나 할라고

이정도는 괜찮다이가 ㅋㅋ

나중에 또 들리께

그때까지 건강해리 아프지말고

심심하믄 연락해라 니 이야기 또 들어주께

니 오랜친구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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