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킴, 동완오빠의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않습니다를 모토로
덕질은 현생 다음이다ㅡ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 실시간으로 현생에 영향이 갑니다ㅜㅜ
이번주 내내 잠은 세시쯤 자는것같고
오늘 오후 시험인데 트위터난민으로 짤줍만 하고 있어요.
20세기에 뜨거운 오빠들에 빠져서
암것도 못하던 그 열정이 다시 날 찾아올줄 몰랐어요.
사회에 때타고
아이돌들의 흥망성쇠를 반복해서 겪고
감정이입한만큼 마음의상처입고
그런거 때문에 마냥 좋기만한 덕질 다시 못할줄알았는데
어쩌죠ㅜㅜ마냥 좋아요.
방탄이들 그 자체도 좋고
그들의 노래도 춤도 영상도 사진도 기사도 좋아요.
거기다가 다른 덕질에서는 그렇게 웬수같기만 하던 기획사,
저 빅힛 넘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힛맨뱅! 이 러블리한 분!ㅋㅋ
그리고 팬덤도 좋아요.
아이돌 덕질하면 팬덤에 질려서 맘뜨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제가 연게에서만 글 쓰고 그래서인지
배척하는것도 없고 친절하고 넘 좋아요.
같이 부둥부둥하는게♡
지금 현생 금가고 심장저격당하고 잠 못자서 눈 벌개진
내 전우들 많으실듯..
우리 체력 아끼고 총알 준비하고 기분좋게 컴백 기다려요.
솔직히 현생을 뺏겨도, 이리 마음이 풍족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