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카페에서 있었던일임 ㅋㅋ
옆자리에 커플이 빙수를 먹고있었음
남자한번 먹을동안에 여자는 두번씩먹으니까 남자쪽에서 물끄럼이 쳐다보더니
ㅋㅋㅋㅋㅋㅋ
남자 : (작은 목소리로) 동탁같은 지지배.....
여자 : 방금 뭐라고?
남자 : 아무것도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사태를 수습하려했지만 이미여자는 다 들은 표정이었음 ㅋㅋ
여자 : 야 동탁이라고 했냐 지금?
초선이라고 해줘도 모자를판에 동탁이라고???
남자 : 어..어? 너 동탁이 뭔지 알어?;;;;
여자 : 나 삼국지 전권 다읽었거든?
남자 : ;;;;; 아 그랬어?;;
남자가 급당황한얼굴로 여친을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5분간 빙수가 어쩌구저쩌구 전부터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여자가 화가 잔뜩나서 카페를 나감 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