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kubura님이 아래 그리신 방법이 제가 하던 방법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저도 한번 배경 그리기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을 시도할 때 제가 리스크가 좀 있는데.. 최근 배경을 그려본 적이 없습니다.
최종결과가 초등학생처럼 나올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발악에서.... 이 사람이 이런 시도를 하는구나 라는것이 드러나므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무작정 시작해봅니다.
먼저 해당 사진에서 주목한 부분을 정리합니다.
-이런 역광에서는 거의 실루엣만이 남는다
-거리별로 나무 색의 차이가 있다. 풀의 경우에도 그렇다.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리는 방법과 레이어 운용 과정을 정리합니다.
파악한 결과 맨 먼저 할 일은
잎사귀 브러시를 만드는 일이 되겠습니다
기술의 누적으로 나무 브러시, 텍스쳐는 널려있고
포토샵 최신버전의 경우 아예 트리 제네레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
저는 제가 모든것을 컨트롤하고 싶으므로
(전산수업에서도 pseudo code 해독하기 싫어서 한학기 내내 코드를 직접 짰습니다..)
제가 그리고 싶은 만큼 잎사귀를 그린 후, 그만큼을 전체에 복사붙여넣기 한다는 느낌으로 브러시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풀 브러시도 만들까 하다가 이전에 만들어놓은 털브러시를 쓰려고 합니다.
스케치.
여기부터 실시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