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튜브로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이라 예전부터 레드는 가입해놔서
오늘 뜨자마자 봤는데 몇몇 분들이 걱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잘 찍은 것 같아요
저번에 아이하트 시상식 불참하고 어디서 본 기사인데
'우리는 돈벌이 수단이 아니에요'라면서 가온시상식이나 이런 행사는 불참하고
번더스테이지같은 유료컨텐츠만 만들어서 돈벌이만 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였어요
근데 애들이 땅파서 가수하는 것도 아니고 .....
애들이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하고있는데
이런 유료컨텐츠 하나로 폄하 되는게 안타까웠었어요
그리고 다 보고 나니까 애들이 그냥 돈벌려고 찍은게 아니구나...이걸 하나를 찍어도 자기들이 깊게 생각하고
시작을했다는게 느껴졌어요
아직 두편만 봤지만 본보야지보랑은 다르게 애들의 직업상의 솔직한 모습도 보여주고
정말 우리가 애들을 좋아하는 만큼 7명도 우리를 깊게 생각해주고 있구나... 하늘에 떠있는 별 마냥
올려다보면서 너무 좋다가도 가끔 슬프고 그러는 일직선의 사랑이 아니구나 싶구
남준이가 '사람 대 사람 ' '인간미' 이 부분을 멤버들도 다 공감했기에 이런 영상을 찍어서 팬들에게 선물해주는구나 싶었어요
인간미라는게 정말 애들 매력이잖아요 자신들이 팬들에게 어떤식으로 다가가야하는지 잘 아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요즘 너무 감정적으로 힘들고 오늘이 절정이였는데 이 영상이 저에게는 너무 선물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인상 깊었던 많이 진솔한 윤기의 발꼬락 씬
천재 민슈가님도 편하게 쉬는 자세는 나랑 같구나 ㅎㅎㅎㅎ
형들 앞에서 재롱 부리는 막내ㅎㅎㅎ 이 부분에서 형들 눈빛이 아주 그냥
정국이가 이럴 때는 진짜 형들을 좋아하구나 싶어요 꾸준하게 이런 모습으로 형들 웃겨주고
저렇게 따라할려면 유심히 보고 관찰했다는 뜻인데 혼자서 따라할려고 형아들 하는거 열심히 보면서 외웠을 정국이가
진짜 미치게 귀엽네요ㅎㅎ 저걸 보는 형들은 정국이가 얼마나 귀여울까요???
그리고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민이는 '못한다'에 대해서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약간 그렇거든요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못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자신없는 것은 아예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데
(예를 들어서 음치는 아니지만 노래를 엄청 잘하는 편이 아니니까 노래방을 아예 가지를 않는다던지)
이게 고칠 수 없는 성격적인 부분이라 내가 안고가는 내 모습 중 하나인데 정말 어떨때는 절 너무 괴롭게 하거든요
저랑은 경우가 많이 다르겠지만 지민이한테 가끔은 못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고싶은 밤이네요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요 ㅠㅠㅠㅠㅠㅠㅠ
번더스테이지 꼭 보세요
백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