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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너무 많이 쌉니다 ㅜㅜ
게시물ID : diet_43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ㅂㅈㄷㄱㄱ
추천 : 9
조회수 : 395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4/12 21:06:41
똥게를 가야 하나 의사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다게글인거 같고 아직 아픈곳은 없어서 이리로 왔습니다.


회사헬스장과 집근처 헬스장을 이용하며 본격적으로 두달째 운동중입니다.

아침엔 간단하게 2,30분 일찍 출근해서 스트레칭이나 워밍업 정도 해주거나 피곤하면 안갈때도 있구요 1-3일정도 하는듯?

점심엔 밥먹기 전에 20분 정도 스트레칭 하거나 코어운동 위주로 하고

저녁엔 퇴근후에 가슴/등/하체/어깨/팔 각 하루씩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5일 하고 주말엔 간단하게 자전거 타거나 완전히 쉽니다. 



먹는건 당장 수치상 비만이긴 한데 급하게 살빼는게 목표는 아니고 운동 재미나서 하는거라

야채 과일 고기 위주로 아침점심저녁 사이에 간식 두번 운동후에 보충제 한번 먹고 있습니다. 

아침은 별 신경안쓰고 먹거나 간식싸다가 남는거 먹고 

간식은 야채 과일 닭가슴살 계란 같은거 손바닥 반만한 컨테이너에 담아다 저지방 우유, 바나나 한개, 견과류 조금이랑 같이먹구요.

점심은 회사식당 다이어트 식단 먹고 저녁은 운동끝나고 와서 먹구요.


타이트하게 목표 잡지 말고 맛있고 몸에 좋은거 먹고 운동 즐겁게 하다보면 

몸에 부담없는 속도로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 늘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많이 먹는다고 먹었는데 몸무게는 두달새 8kg정도 빠졌네요 

인바디는 안재봤지만 육안상으로 근육량이 준거 같진 않구요.


다 좋은데 현재 고민은 식단 바꾼후로 한달 전쯤부터 변의가 너무 자주 느껴집니다. 많이 쌀땐 하루 네번도 싸는거 같아요.

항문이 아프거나 변상태가 묽거나 피가 나오거나 잘거나 하면 병원이라도 가볼텐데 

잘빠진 거대한 갈색 뱀이 매번 나옵니다.

좀 이상하다 싶어 가능한한 참다 참다가 하루 한번으로 줄여도 봤는데 

그러면 대변양이 kg단위에 육박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평생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대변양이 변기를 그득 채웁니다.

하루 한번정도가 정상적인 페이스라고 들었고 현재 통증은 없어도 하루 서너번 똥을 싸면 항문에도 확실히 안좋을거 같은데,,,

먹는걸 줄이면 너무 빨리 빠져서 살도 늘어지고 근육량도 줄을거 같고

운동을 줄이면 지금 한참 재미붙어서 열심히 하는데 의미가 없는거 같고..

아무래도 의사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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