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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와서 정말 세상이 따뜻하다는걸 많이 느끼고갑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51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복이아빠
추천 : 3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1/12 00:09:54

정말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는줄 처음알았습니다 처음엔 유머만 보러왔는데..

 

보면볼수록 오유가 너무 정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나눔에도 아무런 사심을 보태지 않으시고

 

힘들다는 글에 따뜻한 댓글하나로 힘을 주시는 오유분들.. 보는내내 흐믓합니다..

 

저도 이제 7월달이되면 한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요즘 일이 잘안돼서 와이프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못하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립니다 ㅠㅠ

 

와이프랑은 제가 20살때 만나서 1년후 군대가기전까지  사귄사람이였는데 제가

 

상병이돼어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다림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른남자가 생긴것은 아니고,.

 

세월이 흘러 10년만에 연락이되어 다시 만났는데 그시절 그감정이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그전에 3년만난사람.. 2년만난사람이 있엇는데 이상하게 다헤어지고 지금와이프랑 다시만난지

 

1년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술한잔먹고 글쓰자니 글이 잘안써지내요,,

 

밑에 김치나눔글을 읽고 제가 오유인이라는게 너무나 기분이 좋내요

 

포항사시는분들중에 소주한잔드시고 싶고 이야기 하고싶은분이라면 저에게 쪽지 남겨주세요^^

 

ㅎㅎㅎ 암튼 횡설수설입니다 ^^오유분들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항상눈팅하는 눈팅유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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