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북한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핑클, 베이비복스에 이어 약 15년만에
북한 무대에 서는 걸그룹이 됐다는 점이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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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이 북한에서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1999년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린 평화친선음악회
무대에 참석했던 젝스키스와 핑클이 최초였다. 이어 2003년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기념 통일음악회에는
신화와 베이비복스가 참석했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뒤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레드벨벳이
그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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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인 만큼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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