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건 천만원 빚밖에없었던 유재석씨가

빚을 탕감해주겠다는 태호피디의 한마디에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고 말했던게

사회적 피해자이면서 나의 가해자, 사회의 진짜 욕심쟁이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나에게 잘못이 있다고만 생각하고, 충분히 열심히 살면서 더 열심히 살생각을 하며 사는 많은 사람들을 떠올리게 해서 소름이돋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