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본건지 아님 이번에 업뎃이 된건지..(제 생각엔 업뎃이 된것같네요;)
카드 이미지는 위에 있구요. 설명은
Fractal(차원분열) : 소비 에테르 9. 필드에 깔린 크리처 하나를 선택하여 선택한 크리쳐가 손패를 가득 채
운다. 이때 가지고 있는 에테르 자원은 모두 소모된다.(0이 됨)
재밌는 카드더군요. 아무래도 에테르 덱이 소외되다보니 이번에 업뎃을 한듯 싶네요.
예를들어 필드에 개구리가 한마리 깔려있으면 그걸 차원분열 했을때, 손패가 개구리 카드로 최대한 가득
채우게 되요. 손에 들고 있을 수 있는 최대 장수(10장)까지 차요. 물론 기존에 들고있던 카드랑 합쳐서..
그래서 제가 저걸 이용해서 오늘 여러가지 덱을 짜봤는데요(여러 방향으로 활용이 잘 되더군요 ^^)
이번에는 포이즌 덱을 이용한 '분열 포이즌 덱'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기본 전술은 Chrysaora(그냥 독버섯이라고 할게요)에 차원분열(Fractal)을 사용해서 손패를 독버섯
으로 채운다음, 한꺼번에 소환, 한턴에 어마어마한 독뎀을 축적하는 것에 있어요. 아시다시피 기존 포이즌
덱은 독버섯이 찔끔찔끔 소환되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오티우나 볼트류 같은 마법에 상당히 취약한데요.
한꺼번에 소환하게 되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더군요. 대신 운용법이 좀 필요해요.
기본 운용법은 기존 포이즌 덱과같이 하되, 남은 독버섯 갯수를 항상 알고 있어야해요.
제 덱에서는 네장을 넣었는데요. 독버섯을 자원 되는대로 소환하다가 나중에 차원분열 카드가 나와도 독버
섯이 다 죽어서 차원분열을 못쓰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필드에 무조건 소환하지 말고, 프랙
탈을 쓸 타이밍쯤 되면(에테르가 6~8정도 모이면) 독버섯 하나쯤은 손에 들고 있는게 안전해요.
특히 필드에 오티우가 깔려있거나 오울 아이같이 독버섯을 한방에 보낼만한 것을 상대가 가지고 있을때는
독버섯 한마리씩 소환하지 말고 자원을 최대한 모았다가 차원분열을 사용해서 폭탄 소환하는게 좋아요.
레인 오브 파이어 같은 것도 독버섯 두장정도를 미리 깔아서 상대가 소모하게 해놓고 손에 들고 있는 한장
으로 차원분열해서 폭탄소환하는 전략도 있구요. 아무튼 운용이 굉장히 중요해요.
오늘 급하게 만드느라 아직 밸런스가 안맞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레벨 3은 안정적으로 이기더군요. Top50
이랑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밸런스 조정하느라...
좀 굴려보시면서 자기에게 맞게 밸런스 조정해보세요 ^^; 디멘셔널 쉴드는 꼭 넣으세요! 심심해서 넣어봤는
데 의외로 버티면서 타이밍 노리기 좋네요.
좀 더 다듬으면 기존 포이즌덱 만큼의 성능을 낼 듯하네요. 잘되면 아래 스샷처럼 폭풍소환!
다음번에는 '분열 개구리 덱'이랑 '분열 변이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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