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공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공대 멤버이자 부대원분이 이번 사건땜에 접으신데요.
저랑 같이하는 신랑도 저한테 접을거냐고 묻더라구요.
근데요..저 진짜 홍련 무지 기대했고,
팬페 예매도 해두고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는데...하..
솔직히 다른 게임은 파판 같지가 않잖아요.
강화에..랜덤박스에...
근데 파판은 노력만 하면 너도 나도 최고 스펙을 노려볼 수 있잖아요.
제가 던파를 하다가 파판을 해서 그런지, 강화나 랜덤박스가 진절머리 나거든요..
그래서 갓겜 파판에 뼈를 묻으리라 다짐했는데...
특정 혐오자들이 제 인생게임을 망쳐놨네요.
이제 파판 한다고 하면 '메갈게임'이라고 합니다.
진짜 욕이 턱 밑까지 차올라오는걸 꾹 참고 있습니다.
저 정말 파판 끝까지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