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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8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너비꿀핍
추천 : 11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5/07/07 13:03:21
오늘 아침에 좌석 버스를 탔습니다.
복도 쪽 좌석은 사람들이 다 앉아있길래ㅜㅜ
창가쪽 자리로 비집고 들어가는 와중에
버스가 급출발하더라구요....
기사님 뭐가 그리 급하셨나유...주륵...
순간 잡을게 없어서 좌석 헤드 부분을 잡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드 커버가 벗겨지면서 미끄러졌어요.ㅠㅠㅋㅋㅋㅋ
그렇게 좌석 커버 잡은채로 나도 모르게
"어이구! 어이구!"
이런 추임세 넣으면서 나동그라졌는데
복도쪽 좌석에 앉아있던 여성분 허벅지에 앉아버렸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성분께서 짧은 반바지를 입고 계셔서 더 민망 ㅠㅠ
스킨과 스킨의 맞닿음이란....후....
얼른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드렸어요...
겁나 창피하면서도 웃기기도 해서 오유에 올려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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