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씨름을 햇습니다...
마누라가 갑자기 티비를 끄더니 저랑 씨름을 하자네요..
시..저는 우리마누라님이 이렇게 힘과 기술이 이렇게 잇을줄 몰랏습니다ㅜ
어라?? 제가 분명히 다리를 걸엇습니다!!
시....시x ???? 왜 제가 넘어가죠??
넘어지면서 마누라 팔꿈치에 부딪쳐가지고...
눈에 멍이들어 점점 부풀려가면서 판다가 되가고잇어요
지금 제 아이들이 보는앞에서 씨름해가지고.... 지금 쪽팔려서 죽을것같네요
얼굴도 못들겟어요.. 집안의 가장의로써 어찌해야하는걸까요.
울고싶어요 ㅜㅜㅜ
오늘이 이정도인데 자고나면 어떻게 될까요.. 금요일날 중요한 회의가 잇는데 그때는 다 낳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