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까지 덕질을 할 때는, 그게 클래식이든 작곡가든 뮤지컬이든 일본아이돌이든 뭔가 가장 커다란 최애가 있고 그 최애를 중심으로 나머지가 태양계처럼 그 최애 주위를 돌듯이...? 약간 부수적으로? 덕질을 했었거든여.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제가 방탄을 파면서 7명 다 최애가 되어버리니까 도는건 제 정신입니다. 돌겠어여. 뭐 굿즈 하나를 사도 7명꺼 다 사고싶고 사진이나 영상을 모아도 7명꺼 다 모으고 약간 드래곤볼 모으듯이 다 모으고 사고 하다보니 '헤헷 언젠가 인생장르를 만나면 탕진해야지!'하고 모아뒀던 탕진통장엔 진짜 농담아니고 딱 1원이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망했어여. 누구 하나가 더 많이 좋아지면 다른 최애들이 '호헿?'^')'하듯이 또 더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넘 당황스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얘들아 사랑해,,, 텅장아 미안해,,,,,,,,,,,,,(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