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많이 들었던 건데...

스토리가 단순하다! 저 영화 재미없네! 라며 까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근데 제 생각은 달라요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것 자체가 단점이 될 수 는 없는거죠.
역대급 명작 그래비티도 사실상 내용은 간단했잖아요?

 어떨 때 보면 사람들이

 '영화안의 메세지'와 
 '스토리가 복잡한가'

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볼 땐 스토리의 복잡성보다 중요한 건  개연성이에요. 스토리가 복잡하든 단순하든 말이 되게 사건이 전개되면 돼요. 
채피가 왜 혹평을 들었나 생각해보시면 말이 되거든요. 납득이 어려운 캐릭터의 성격 변화에 다른 무리한 설정들.

 그냥 저의 초라한 생각이에요! 모든 영화가 예술영화나 그런것들처럼 스토리가 복잡할 필요는 없는거잖아요?
(그렇다고 예술영화가 무조건 스토리가 복잡하다는건 절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