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간 글을보고 하나 생각나서 써봅니다ㅋㅋ
에리카캠퍼스 근처에 사는데요, 예전에 한 번 에리카에서 학교 축제가 취소된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까 그때 당시 단과주점에서 메뉴판이 문제가 됐었죠.
기억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오원춘메뉴가 바로 저 학교에서 나온 사건입니다.
당시에 오원춘사건이 일어나서 한창 뒤숭숭할때였는데요..
생각이 얼마나 없으면 메뉴이름을 오원춘메뉴로하고 구성을 곱창 이런걸로해서 파는 정신나간 짓을 했었죠.
그때 지나가면서 이 학교 참 가관이다... 이런 이름을 생각해낸 인간이나 그걸 승인하고 하자고하면서 재미있다고 낄낄댔을 것들이나...
시간이 지나서 또 저렇게 이슈화되고보니 예전에 잊혀지지않는 기억이 생각나 적어봤습니다.
아참, 지금 녹색창에 한양대 에리카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바로 '한양대 에리카 군기' 라고 나오는거 다들 아시려느 모르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