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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에 대한 인식은 기공들이 다 죽이는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bns_43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츠..
추천 : 3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11/21 22:55:57
저는 기공을 키웁니다..
오픈베타 열리고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공이었죠..
오래전에도 댓글에 적어본적이 있지만
요마왕부터 수라왕까지 메인탱을 잡고 헤딩을 했다는것은 저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근데 요즘은 기공에 대한 인식이 개떡 같아서 매우 슬픕니다..
오늘 만난 썩은 정신상태의 기공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통던에서 서로꿍 6인을 갔는데
검역역기기솬 조합이었죠..
저는 금동, 다른 기공님은 은동으로 시작했는데
금동쪽 역사님이 그리 좋은 스펙도 아니셨고,
솬사님도 첨부터 벽에 붙으셔서 똥을 빼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딜 조절 안하고 후두룹쨥쨥 폭딜을 넣었죠..
어글은 저한테 왔고 착실하게 주차해놓고 잡았는데
금,은동을 끝내니 기공님이
'기공이 어글을 잡으면 어떡해요? 파티 망칠려고 그래요?'
라는 챗을..하.하.하
그래서 저도 
"솬님이 똥빼주고, 역사님이 끊어주고, 제가 주차하면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
라고 했죠..
근데 
'그래도 기공이 어글을 왜 잡아요?"
라는 대답이..;;
기분이 팍 상해서
"그래서 금동이 조금이라도 움직였어요? 확실히 주차해놨잖아요?"
라고 하니까 그제야 닥치더라구요..
사실 파티원 6인중에 그분이 스펙도 제일 좋았습니다.. 진야화..
아마 검사님이 탱하라고 약딜한것 같은데 (검사는 야화였습니다)
그따위로 쓸거면 진야화 나나줘라.. 공기야..

사실 기공탱하는거 효율 거지 같은거 알고있습니다..
검권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부캐로 검사 키우는 입장에서 탱잡고 회베딱딱 돌리는거랑 쫒아다니면서 회베 돌리는거 차이나는것도 알구요..
근데 처음부터 밖에 빠져서 손가락질만 하려는 공기들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됩니다..
백청 처음 나왔을때 한빙장 밸런스 파괴로 어글처먹고 드리블 해대는 공기들때문에 칼질 당했죠.. 
딜 말고는 뚜렷하게 내세울것 없는 기공이 딜마저도 빼았겼죠..
저도 쓸만한 셀합하나만 달라고 몇번씩 징징거렸지만
사실 타 직업에 비해 우월한 딜량만 줘도 기공은 충분히 살아날수 있습니다..
혹은 새로 나오는 던젼에서 원거리시 돌진, 흡공 패턴이 아닌 새로운 패턴을 가진 보스가 나와줘도 좋구요..
더 이상 사과깍이로 탱하는거 싫어요..
원거리딜러가 근거리에서 탱하는거 이젠 싫어요..

근데 기공사 상향해준다고 하면, 
공기들 어글먹고 드리블하는것 때문에
또 다시 칼질 당할것 같아서 마냥 기대하기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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