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 없이 또 여친과 다퉜습니다(라고 쓰고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제 말투에 크게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글을 잘 못 써서 첨부 사진하고 글 보시구 ㅠㅠ...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하니 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ㅠㅠ..

 

[여친] [오후 10:56] 그렇구낭..
[여친] [오후 10:56] 근데 머 대화하기 싫어여?
[저..] [오후 10:56] 응?
[저..] [오후 10:56] 단답이라서?
[저..] [오후 10:57] 아니 그런거 전혀없어
[저..] [오후 10:57] ㅠㅠ 왜..?
[저..] [오후 10:57] 왜 그렇게 생각했엉..?
[여친] [오후 10:58] 아니..머 그런거같아서..
[저..] [오후 10:59] 응..? 아닌뎅
[저..] [오후 11:00] 너무 상투적으로만 말한건가..
[저..] [오후 11:00] 잘 모르겠는뎅.... ㅠㅠ...
[여친] [오후 11:03] 모르겠어요
[여친] [오후 11:03] 그렇게 느껴지네..;;
[저..] [오후 11:04] 일단 지금 ㅠ 씻고 있엉
[저..] [오후 11:04] 흠...
[저..] [오후 11:04] 어제 오늘 내가 그랬던 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거 아니양..?
[저..] [오후 11:05] 미안해 ㅠㅠ..
[저..] [오후 11:06] 그런데 내가 말하기싫고 그런거 없어...
[저..] [오후 11:06] 진짜..
[여친] [오후 11:07] 그것보다..저..님이 그렇게 말하는거같은데..
[저..] [오후 11:08] 흠...
[저..] [오후 11:12] 잘 모르겠긴한데...
[저..] [오후 11:12] 네가 그렇게 말할정도면...
[저..] [오후 11:13] 뭔가 내가 다르게 하긴했겠다..
[여친] [오후 11:15] 오늘 따라 카톡도 없고 이야기를 하는건가 싶기도하고..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여친] [오후 11:15] 저..님이 모른다고하면 됬어요..
[저..] [오후 11:17] 음...
[저..] [오후 11:18] 오늘 네가 공부하는 중이기 때문에 카톡을 덜한건 있어
[저..] [오후 11:18] 그때 빼고는 거의 전화하거나 식사하는 중이었던거같은데 ㅠㅠ
[저..] [오후 11:19] 일단 공부하는 중이라 나름 배려한거지.. ㅠㅠ 너 카톡오면 다 보잖아 ㅠ..
[저..] [오후 11:21] ㅠㅠ 그리고 답장해줄텐데 답장 받아도 공부 방해하는거아닌가햇을듯..
[여친] [오후 11:22] ......저..님은...말을 정말 이렇게 밖에 못하나요...?
[저..] [오후 11:24] ㅠㅠ 여친아...
[저..] [오후 11:25] 마음은 안 그런데 ㅠㅠ..
[저..] [오후 11:30] 미안해 여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