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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6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록담★
추천 : 13
조회수 : 1226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5/05/25 13:00:56
어제 아기 베이비룸(울타리)이란걸 새것 가격의 절반가격으로 판매하시길래 중고거래했어요.
저희가 구매자 그분이 판매자이셨는데 저희가차가없고 무게는가볍지만 부피가 커서 직접 저희동네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까지 오셨는데 신랑만 내보내기 예의가 아닌것같아 저도 아기안고 나갔죠.
집까지 가져다주시는데 갑자기
"오유하세요???"
;.... 헉 어떻게 아셨어요?"
"그럴것같아서요..
흠 순간 내 얼굴이 동남아버젼처럼 생겨서 지하철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라고 읽고 이러시는건가???
오유할것처럼 보인다는건 뭘까..
고민하는데
"전 몇개월만에 그만뒀어요 " 하시더라구요
"네 그러시구나 신기하다.."
먼가 그분이 이상하게 여기시더군요.
서로 대화의 핀트가 안맞다고 생각했나봐요.
몇번의 서로 안맞는 대화끝에
"모유수유하시냐구요~~"
....
오유 끊어야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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