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왜곡과 진실
게시물ID : sisa_436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멩sk
추천 : 7/5
조회수 : 371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9/07 07:54:50
 
 
 
 
많은 천안함 왜곡과 음모론은 1~2년전에 반박이 됐지만 아직까지 떠돌고 정지영 감독은 다큐멘터리까지 나오게 했습니다. 그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 1.비폭발 침몰설
비폭발침몰했다는 주장
1.01▶ 천안함은 좌초한 걸 수도 있다.
1.02▶ 좌초설은 시뮬레이션 같은 것도 하지않고 무시당했다
1.03▶ 당시에 천안함이 좌초했다는 교신이 있었다.
1.04▶ 소나돔 표면상태가 멀쩡했다는데 파손이 됐다.
1.05▶ 수중암초인 홍합여가 침몰원인일 수 있다.
1.06▶ 다른 배와 충돌한 것이다. (충돌설)
1.07▶ 낡아서 침몰한 것이다. (피로파괴설)
1.08▶ 천안함 배밑(선저)에 긁힌 흔적이 있다.
 
'폭발침몰일 수 없다'는 주장
1.09▶ 천안함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끔찍한’ 시체훼손이 없다.
1.10▶ 천안함은 폭발에 침몰한 형상이 아니다.
1.11▶ 북한이 버블효과기술을 쓸 수 있는가?
1.12▶ 병사들 고막이 멀쩡할 순 없다.
1.13▶ ‘TOD 영상에는 수은변화가 없다’
1.14▶ 폭발이 일어나면 열흔적이 있는데 전선피복이 왜 녹지않았나?
1.15▶ 천안함이 폭발에 당했다면 형광등이 멀쩡할 수가 없다.
1.16▶ 멀쩡한 천안함 형광등 가정용인 듯

▼ 2.'1번 어뢰'폭발이 아니라는 주장
2.01▶ 폭발이 ‘1번 어뢰’에서 생겼다는 증거는 없다
2.02▶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수중폭발 때만 일어난다는건 증거없는 이론이다.
2.03▶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1번어뢰’ 증거라는건 사실이 아니다.
2.04▶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에 대한 XRD(X선 회절기) 데이터 분석은 잘못됐다.
2.05▶ EDS(에너지 분광기) 데이터는 조작됐다
2.06▶ 그 어뢰가 북한 것인줄 어떻게 아는가?
2.07▶ 물속에선 ‘1번’ 글씨가 지워지지 않을 수 없다.
2.08▶ 어뢰가 터지면 ‘1번’ 글씨가 있을 수 없다
2.09▶ 어뢰 설계도에 왜 일본말 글자가 써져있나?
2.10▶ 프로펠러의 검은색 페인트가 타 버린건 왜 인가?
2.11▶ 다른 나라는 왜 배제하나?
2.12▶어뢰에 조개비가 있다
 
▼ 3.어뢰가 아닌 다른 폭발이라는 주장
3.01▶ 디젤엔진과 가스터빈 문제 아닌가?
3.02▶ 기뢰와 충돌하거나 닿아서 침몰했다.
3.03▶ 기뢰와 비접촉해서 침몰했다.
3.04▶ 아군측이 사격연습하다 사고났다는 가설
3.05▶ 아군측의 어뢰나 기뢰에 따라 침몰했다는 가설
 
▼ 4.당시 천안함 상황에 대한 음모론
4.01▶ 한미연합해군이 북한 잠수정 탐지 못할리 없다.
4.02▶ 천안함은 하필이면 그 당시에 백령도 인근에 있었다.
4.03▶ 천안함은 침몰하기 하루전에 경비구역을 갑자기 이탈했다.
4.04▶ 천안함이 하루전에 경비구역 이탈했는데, 하루뒤에 침몰한게 수상하다
4.05▶ 천안함은 찾는데 어떻게 이틀이나 걸렸나?
 
▼ 5.TOD(열영상장비) 관련
5.01▶ TOD영상에 천안함 폭발 장면이 안 나올리 없다
5.02▶ 국방부가 TOD영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5.03▶ TOD 영상을 (완전) 공개말아야할 이유가 없다. (완전) 공개하지 않았다는건 음모가 있다는 것
 
▼ 6. 그 밖에 음모론이나 의혹
6.01▶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침몰 좌표와 5월 24일 박영선의원이 제기한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가 다르다
6.02▶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한 해도에 '최초 좌초지점' 표기가 있다.
6.03▶ “합참의장, 천안함 보고서 조작 지시했다”
6.04▶ 남, 비밀접촉서 천안함 사과 애걸했다. 사과 애걸한게 수상하다
6.05▶ 북한이 저질렀는데 북한이 부정하는게 말이 안 된다
6.06▶ 북한이 했다면서 우리쪽 보복은 왜 없나?
6.07▶ 이지스함이 왜 레이더로 잠수함을 발견 못 했나?
 
▼ 7.전문가의 권위에 기댄 주장
7.01▶ 전문가들은 모두 천안함 피습은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7.02▶ 대잠수함전 전문가, 안수명 박사는 어뢰피격 확률은 0.0000001%라고 했다.
7.03▶ 러시아는 기뢰로 추정했다.
 
▼ 8.징계건에 대한 음모론과 의혹
8.1▶ 천안함 침몰사건 뒤에 징계받은 장성이 진급했다
8.2▶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는데 책임장교들이 법으로 처발받지않았다.
8.3▶ 탈북자 병사 노크사건 때는 '엄중경고'까지 받았다

▼ 9.음모론이 틀렸거나 증거가 없어도 정당하다는 주장
9.1▶ 천안함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검증은 해 볼 수 있다.
9.2▶ 의혹하는 것 자체는 아무문제가 없다.
9.3▶ 여긴 민주주의 국가니깐 음모론이나 의혹을 해도 상관없다.
9.4▶ 의혹들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음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9.5▶ 천안함 음모론은 피해자들 명예를 모욕하는 게 아니다
 
 
▼ 1.비폭발 침몰설
1.01▶ 천안함은 좌초한 걸 수도 있다.
 
사실:
그럴 순 없습니다.
 
▷ 배밑(선저)에 있는 소나돔이 멀쩡합니다.

1
▷ 배밑(선저)에 있는 프로펠러도 멀쩡합니다.
 
2
 
우편 프로펠러는 날개가 파손되거나 전체에 긁힌 흔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손상없이 5개 날개가 함수방향으로 똑같이 굽어지는 변형이 일어났습니다.
스웨덴 조사팀이 말하길 이같은 변형은 좌초로는 일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프로펠러가 갑자기 멈추고 추친축이 밀리는 것 같은 관성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것이라 했습니다.
3
 
 
▷ 함정이 좌초로 손상을 입으면 통상 선저분에 길이방향으로 '찢기는 현상'(Cutting)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천안함에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4
 
 
▷ 배밑 외판 패널에 소성(고체에 외력을 가하여 탄성 한계 이상으로 변형 시켰을 때, 외력을 빼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성질)하게 처지는 변형(Dishing)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진은 천안함을 레이저 스캔한겁니다.
이건 과도한 압력이 광범이위하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좌초로는 일어날 수 없고 충격파와 버블효과 작용 때문에 생기는겁니다. 5
 
중앙부 절단구역 배밑(선저) 외판구조에서 크게 휜 현상이 일어났는데 함 내부쪽으로 휘었습니다. 함수 전달부만 해도 함 내부방향으로 변형된 걸 볼 수 있습니다.6
 
가스터빈실 선체 용골은 압력을 받아 활모양으로 변형됐습니다. 좌초로는 일어날 수 없지요. (침몰할 만큼 좌초했다면 저게 변형되는 선에서 끝나지않겠지요.)7
 
▷ 합수는 4월 30일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해서 함미 하부 전단면을 관찰했고, 함미 절단면 3군데 위치에서 약 15cm X 15cm 크기로 시편을 채취했고, 5월 4일에는 2차 현장조사를 하여 함미 하부 절단부위의 절단방향을 확인했고, 함미 측면 절단부위의 절단면과 함수 하부와 측면의 절단면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5월 10일 3차 현장조사를 하여 함수 하부와 측면의 절단항뱡을 확인하고 함수와 함미의 주갑판 절단면을 관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편 절단면을 관찰했습니다.
연성파괴(탄성한계를 넘는 힘을 가해서 물체가 한계치까지 늘어나다가 파괴되는 현상)와 피로파괴 형상은 없었습니다.
 
대신 전단파괴(물체의 단면에 자르는(shear) 방향으로 큰 힘이 급격하게 작용해서 물체가 잘라지는 현상)와 취성파괴(외부에서 힘을 받았을 때 물체가 거의 늘어남이 없이 파괴되는 현상) 일어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이 피로파괴와 연성파괴 때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게 취성파괴와 전단파괴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게 채취한 절단면입니다.

확대한부분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보다시피 절단면은 취성파괴와 전단파괴가 일어났는 걸 알 수 있습니다.
8
좌초였다면 당연히 ‘탄성한계를 넘는 힘을 가해서 물체가 한계치까지 늘어나다가 파괴’(연성파괴)가 일어났겠죠. 암초같은게 번개같이 움직여서 천안함을 잘라냈을리 없고, 천안함 역시 바다를 번개같이 움직여서 암초에 잘려나갔을리가 없으니깐요. 그러나 천안함은 ‘자르는 방향으로 급격하게 절단’됐고 (전단파괴), 잘려서 침몰했는데 잘린 부분이 ‘거의 늘어나지 않았습’(취성파괴)니다. 천안함 좌초설은 이미 기본 물리에서부터 일어날 수 없는 현상입니다.
 

1.02▶ 좌초설은 시뮬레이션 같은 것도 하지않고 무시당했다.

반박:
이미 기본 물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는 현상이니 시뮬레이션을 할 필요가 없지요.
시체를 예로 들어보지요.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것(타박상)과 칼로 찔러 죽이는 것(자상)은 상처가 완전히 다릅니다. 만약 시체가 자상만 있다면 타박사는 아예 조사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지요.
마찬가지로 피로파괴설과 충돌설도 이미 물리에서부터 반박되니 시뮬레이션같은 조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1.03▶ 당시에 천안함이 좌초했다는 교신이 있었다.
 
사실:
▷ 당시 교신 내용입니다.
 
<포술자 - 2함대 상황반장
시간: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21:28 경
포술장: 천안인데 침몰되었다. 좌초다
상황반장: 좌초되었냐?
포술장: 배가 우측으로 넘어갔고 구조가 필요하다.>
9
 
당시 급한 상황이고 포술장은 왜 좌초인지 설명도 못하고 구조를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시엔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그 때 재빨리 구조요청을 할 때 좌초란 단어가 튀어나온겁니다.
 
▷ 수많은 승무원들이 폭발이 있었다고 증언101112131415합니다.
더욱이 갑판병은 얼굴에 물방울이 튀었다는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 좌초가 아니라는건 이미 물리로 증명이 됐지요. (1.01 참고)
 
1.04▶ 소나돔 표면상태가 멀쩡했다는데 파손이 됐다.
주장:
소나돔 표면상태가 4월 25일에는 양호하였는데 5월 19일에는 파손됐다. 왜 소나돔 상태가 바꼈나?
 
사실:
소나돔은 파손되지 않았습니다.
 
소나돔 표면은 조패류 부착 방지용 특수페인트로 칠합니다. 이 페인트는 물밖에서는 건조되서 갈라지고 사라집니다. 함수가 인양된 4월 25일에는 수분이 있어서 갈라진게 없습니다. 그러다 수분이 빠져나가니 표면이 갈라지고 색깔이 바뀐겁니다. 소나돔은 그 때도 손상이 없습니다.
16
 
 
1.05▶ 수중암초인 홍합여가 침몰원인일 수 있다.
주장:
수중암초인 홍합여가 천안함 침몰에 영향을 줬다는 것
 
사실:

홍합여는 침몰해역에서 동남쪽으로 10km나 떨어졌습니다.
 
1.06▶ 다른 배와 충돌한 것이다. (충돌설)
 

사실:
배가 충돌하면 현측 외판이 찢어집니다. 그리고 충돌선이 피충돌선으로 안으로 진입하면 부숴진 부분은 충돌선의 선수부 형상과 거의 같게 됩니다. (충돌선이 물리를 초월한 존재가 아니라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충돌받은 배에는 충돌선의 페인트가 남습니다.
17
 
이것중 천안함과 같은 경우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좌초설 반박에서 썼지만 천안함은 ‘거의 늘어나지않고 자르는 방향으로 절단’됐습니다. 충돌선이 물리를 초월한게 아니면 ‘충돌에 따른 침몰’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18
 
1.07▶ 낡아서 침몰한 것이다. (피로파괴설)
 

사실:
천안함 경우는 절단된겁니다. 만약 천안함이 낡아서 침몰한거라면 절단면에는 물결모양의 흔적(beack mark)이 있고, 깨끗하게 절단되서 양쪽을 맞추면 거의 일치합니다.
19
 
그러나 좌초설 반박에서 보듯이 자르는 방향으로 절단됐고, ‘외력을 빼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만큼 고체에 외력을 가해져서 탄성 한계 이상으로 변형이 일어나는 현상’(소성)이 일어났습니다. (1.01 참고) 이미 물리에서 피로파괴설은 탈락했습니다.
 

▷ 내구연한(25년)이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20
 

▷ 제한 부식률은 20%인데 절단된 부분을 초음파검사로 확인(2010년 4월 30일)하니 평균부식률이 4%를 넘는게 없었습니다.

21
 
1.08▶ 천안함 배밑(선저)에 긁힌 흔적이 있다.
주장:
배빝에 긁힌 흔적이 있는데 좌초에 따른게 아닌가?
 
사실:
인양하려고 바지선에 선체를 탑재 할 때 선체 받침대가 무너졌습니다. 그 때 천안함 함미부 배밑(선저)에 페인트가 긁힌겁니다. 좌초는 그정도 수준도 아니며 좌초라면 남을 수가 없는 것들이 멀쩡합니다.
22
 
'폭발침몰일 수 없다'는 주장
1.09▶ 천안함에 폭발이 일어났는데 ‘끔찍한’ 시체훼손이 없다.
당시 천안함 희생자분들 시체상태는 피부가 찢어지거나 뼈가 부러진 현상은 있었습니다. 여기서 ‘끔찍하다’는건 그런기준을 넘어서 ‘타거나 몸이 찢어진거나 터진 것’을 기준으로 하는걸로 보입니다.
 
▷ 천안함에는 어떠한 내부폭발도 일어난 바 없습니다.
 
 
탄약고 상태만 해도 이렇습니다.

23
 
 
흘수선 아래 탄약고 부위 철판에서 휘어진 부분은 발견된 바 없습니다.

그리고 탄약고 격벽이 바깥방향으로 찌그러지거나 잔존 파편같은 훼손흔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탄약상자는 수압에 따라 다소 찌그러지긴했지만 터진 흔적은 없습니다.
 
연료탱크를 검사해봤으나 아무런 손상도 발견된 바 없고 잔여 연료고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24
 
▷ 폭탄이 터질 때 사람 몸이 터지거나 찢기는건 파편때문에 그런겁니다. 예로 6.25 전쟁 실화를 다룬 ‘브레이크 아웃 (마틴 러스, 나남, 2006.02.15)’라는 책을 보면 ‘(특정인지 일반인지는 모르겠으나)중공군이 파편수류탄이 아닌 폭발 수류탄을 써서 살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천안함은 '그런' 폭발로 침몰한게 아닙니다.
 
▷ 천안함은 비접촉수중폭발을 받고 침몰한겁니다. 승무원들이 어뢰 터질 때 충격파를 받은건 아닙니다.
 
▷ 수중폭발을 경험한 영국 측(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게 많이 경험을 당했죠.) 이 말하길 “버블효과 시에는 충격 및 압력파에 의해 승조원들이 골절상, 열창(부딪혀서 찢겨지는 상처), 타박상 등을 입을 수 있으며 천안함 사건에서 발생한 환자는 버블효과로 나타나는 현상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25
 
▷ 천안함은 폭발로 태워진것도 아니고 터진것도 아니며 부숴진 것도 아닙니다. 버블효과에 따라 진동이 일어나서 찢어진겁니다.
 
거품은 초기에 높은 압력과 온도에 따라, 구면 바깥쪽으로 물을 밀어내서 팽창합니다. 그러다 '폭발지점에서 수압'(압력 평형점)을 지나야 멈추고, 최대로 팽창한 거품은 내부 압력이 0.01 기압 이하로 낮아집니다. 그래서 거품 주위 수압은 거품 내부 압력보다, 상대기준으로 높게되어 거품은 수축합니다. 거품은 '폭발지점에서 수압'보다 낮아질 때까지 수축합니다. 그래서 거품 내부 압력은 수백기압까지 올라갑니다. 이러면 거품은 다시 팽창합니다. 이렇게 거품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서 진동합니다. 버블효과란건 이런 진동으로 배를 찢어내는걸 말합니다. 천안함도 이미 진동때문에 침몰하기전에 찢어져있습니다.
26
 
그러다 중력이 작용해서 거품 부피는 최소로 줄어들며 물 위쪽으로 '뛰어 올라갑'(Jump)니다. 천안함은 이 충격때문에 절단난게 아니라, '이미 거품 진동때문에 찢어져있는 상태'에서 이것에 충격을 받아 순식간에 절단난겁니다.
 
1.10▶ 천안함은 폭발에 침몰한 형상이 아니다.
 
주장:
배가 폭발을 당했다면 곤죽이 되어아한다. 그러나 천안함은 절단되었다. 폭발로는 그런 일이 생길 수 없다.
 
사실:
▷ 천안함은 지상에서 파괴된 것도 아니고, 물 위에서 폭발되서 폭탄 공격을 받아 파괴된게 아닙니다. 물 속에서 버블 효과로 찢어진겁니다.
 
물 속에서 어뢰가 터지고 거품이 수축할 때 벽은 물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물의 속도는 벽에서 반대되는 쪽에서 가장 크고, 벽쪽에 가까워질수록 작아집니다. 그래서 거품은 거품은 수축하면서 모양은 무너지고, 벽쪽으로 강한 인력(<물리>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받아 거품은 벽쪽으로 강한 충격을 가합니다.
 
 
여기서 벽은 천안함의 배밑(선저)입니다. 거품은 저런 원리로 천안함에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서 진동으로 찢어놓고 천안함쪽으로 솟구쳐 물 위로 빠져나가 찢어진 천안함은 순식간에 절단나게 한겁니다.
 
거품이 천안함을 절단하는 물리 과정은 이러합니다. 
 
 
저렇게 천안함 밑에서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 진동으로 찢어놓는게 '버블효과'이고, 순식간에 물 밖으로 뛰어올라서 순식간에 절단내놓는게 '제트충격'입니다.
27
 
1.11▶ 북한이 버블효과기술을 쓸 수 있는가?
주장:
북한같은 군사수준이 낮은 군대가 버블효과를 쓸 수 있는가
 
사실:
2차 세계대전에서 부터 쓰던 기술이며 '발명한 기술'이 아니라 '발견한 현상'입니다. 버블효과는 특수기술이 아니라 물속에서 폭발하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수준낮은 군대도 쓸 수 있으며, 북한은 90년대에 고난의 행군을 하기전에는 대한민국 정부를 위협할 수 있는 군사력을 지녔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도 발견해서 쓰던 기술을 북한이 모를리 없겠죠.
 
1.12▶ 병사들 고막이 멀쩡할 순 없다.
주장:
폭탄이 가까이서 터지면 병사들 고막이 터져야하는데 멀쩡하다. 폭발이 없다는 증거다.
 
사실:
▷ 어뢰는 땅위에서 터진게 아닙니다. 물속에서 터졌습니다. 매질(<물리> 어떤 파동 또는 물리적 작용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주는 매개물. 음파를 전달하는 공기, 탄성파를 전달하는 탄성체 따위가 있다.)이 물->선체->함내 공기 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 아르헨티나는 영국에게  제너럴 벨그라노(ARA General Belgrano)를 피격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피해현상을 보면 병사들 고막이 터졌다는 내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벨그라노 피격 당시 승무원이던 Marcelo Pozzo 씨 역시 고막이 손상되지 않았으며, 그 주변 동료들이 다른 피해를 입었다는 말은 해도 고막이 손상됐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28
 
1.13▶ ‘TOD 영상에는 수은변화가 없다’
주장:
백 감독은 지난 19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TOD 실험결과를 설명하면서 폭발이 있었다면 최소한의 수온변화가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감독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함께 인천 앞바다에서 340도까지 달군 쇠붙이를 바다에 담갔다가 뺀 뒤 10여 분 간 TOD 카메라로 관측했다. 관측결과 10여 분이 지났어도 TOD 카메라에서는 쇠붙이를 담궜던 부위의 수온이 주변 수온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 당시 함수와 함미가 갈리진 직후에도 TOD 영상에서는 주변 바닷가의 수온 변화가 전혀 없었을 뿐 아니라 천안함 절단면에도 수온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29
 
사실:
▷ KIAST 열역학 송태호 교수가어뢰가 터질 때 온도 변화를 연구한 것에 따르면 터질 때 생기는 3000℃의 화염은 단열 팽창하면서 0.1초 만에 상온(28℃)까지 냉각합니다. 30
 
▷ 알루미늄의 높은 연소열을 쓰면 수중폭약의 버블에너지를 증대합니다. 그래서 수중폭약에는 알루미늄 분말이 첨가합니다. 이 분말은 물 안에서 폭탄이 터져서 3000℃ 이상, 20만 기압 이상이 될 때 수십만분 1초 안에 증대하게하며 폭발가스 성분중 산소와 반응해서 알루미늄 산화물로 변합니다. 이 알루미늄 산화물은 거품의 표면에서 급냉하는데 이 때 속도는 초당 수만~수십만 도의 속도입니다. 31
 
급냉때문에 알루미늄은 결정격자를 만들기전에 비결정성이 됩니다. 32 천안함 피격사건에선 이 비결정성 가루가 천안함과 어뢰에 남았지요. 이에 따라 물 속에서 터질 때는 온도가 굉장히 빠른속도로 내려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백감독이 340도까지 달군 쇠붙이는, 당연하지만 바다에 넣을 때 초당 수만~수십만도의 속도로 급냉하지는 않겠지요. 그걸 할 수 있으면 백감독은 이능력 배틀물을 CG없이 찍을 수 있을겁니다.
 
▷ 천안함을 실제로 침몰한게 한건 충격파가 아니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서 진동으로 천안함을 뜯어버린’ 거품입니다. 그 거품은 어뢰가 터질 때 생기는 가스 생성물(Gaseous products)로 이뤄졌습니다. 그 거품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천안함을 찢다가 갑자기 물위로 뛰어오릅니다(jump). 가스생성물로 된 거품은 이 때 물에서 사라집니다. 3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공중음파를 분석한 결과 이 때 공중음파는 11개소에서 1.1초 간격으로 2회 감지됐습니다. 34 몇초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가스는 퍼지지않고 거품인 채로 물위로 날아갔지요.
 

당연히 백감독이 쇠붙이를 바다에 갖다댄 시간은, 바로넣었다 뺐다고해도 저것보다 당연히 훨씬 길지요. 물론 백감독은 바로 넣었다 빼지도 않았지요.
 
 
1.14▶ 폭발이 일어나면 열흔적이 있는데 전선피복이 왜 녹지않았나?
사실:
천안함은 비접촉 폭발과 그에 따른 버블효과로 진동으로 찢어져서 침몰한겁니다. 열 흔적이 있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 천안함이 폭발에 당했다면 형광등이 멀쩡할 수가 없다.
주장:
천안함이 어뢰에 터져서 침몰한거면 형광등이 멀쩡 할 수가 없다. 이건 피격설을 반박한다.
 
사실:
▷ 천안함은 접촉폭발이 아니라 비접촉폭발에 공격된거며, 터진것도 아니고 부서진 것도 아니라 폭탄이 터져서 나오는 가스압력으로 되어있는 거품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 일어난 진동에 찢어졌고 그 거품이 물위로 고속으로 올라갈 때 이미 뜯어졌던 천안함이 침몰한겁니다. 맨땅에서 강한 지진이 일어는데 그럴 때 전등이 꼭 깨지진 않지요.
▷ 천안함에 단 형광등은 특수제작한겁니다. 직접 타격을 받지않으면 깨지거나 부숴지지 않습니다.
▷ 침몰당시 연돌이 날라갔는데, 그 연돌에 있던 형광등도 멀쩡합니다.
 
35
수호이 슈퍼젯 100 추락사고,CFIT이며 생존자 없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안 쪽은 부숴지지 않았습니다.바깥쪽 가까운 부분이 부숴졌지요. (생각: 특수제작한 전등본체가 저것보다 약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멀쩡한 천안함 형광등 가정용인 듯
주장:
천안함이 침몰했는데도 형광등은 멀쩡했다. 그런데 그 형광은 가정용이다.
36
 
사실:
여기서 미디어오늘은 그 가정용이 본체를 말하는건지 전구를 말하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구는 가정용으로만 쓰는게 아니라 일반으로 쓰는 전구입니다. 본체는 절대 가정용이 아닙니다. 일정 충격에서 전구를 지키라고 특수제작한겁니다.
37   
 
▼ 2.'1번 어뢰'폭발이 아니라는 주장
 
2. '1번 어뢰' 폭발 부정설
 
2.01▶ 폭발이 ‘1번 어뢰’에서 생겼다는 증거는 없다
주장:
천안함은 폭발때문에 침몰했다는데, ‘1번 어뢰’에서 터졌다는걸 입증할 증거는 없다. 다만 정황으로 볼 때 ‘1번 어뢰’를 발견했으니 정황으로 볼 때 ‘1번 어뢰’에서 터졌다고 추측할 뿐이다.
 
사실:
천안함은 2010년 4월 18일에 해군 2함대 사령부(평택)에 인양됐는데, 도착 뒤 관찰해보니 천안함에는 하얀 분말덩이가 붙어있었습니다. 함미 절단부분 좌현 상부 갑판 위치에 구겨진 알루미늄 판재가 있는데 거기서 하얀분말 덩어리가 가득 붙어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파단면의 상부 갑판에는 파단부위 중심으로 역시나 하얀분말이 가득 붙어있고, 함미 외부 벽면에도 붙어있었습니다. 이 판재물은 알루미늄 판재뿐만 아니라 비알루미늄 성부인 전원 케이블에서도 나왔습니다.
38
 
이 붙은 물질을 분석하기는 5차례 걸쳐 하였습니다. 1차는 최초로 관찰했을 때 하얀분말을 개략으로 파악하는 것이고 2차와 3차는 함미와 함수에 붙은 물질을 정밀분석하기, 4차는 인양된 어뢰 추진동력장치(결정 증거)에 붙은 성분이 함미와 함수에 붙은 것과 같은지를 확인하는 정밀분석입니다.
 
1차분석때는 주사 전자현미경(philips사의 모델 XL30), 에너지 분광기(philips사의 모델 EDAX), X선 회절기(brukers사의 모델 D8 Discover)를 썼습니다.
 
붙어있던 물질은 주요 성분은 알루미늄 산화물이고 그 밖에 소금과 황 또는 황 화합물인걸로 밝혀졌습니다. 주 성분은 비결정성인 알루미늄 산화물입니다. 결정인지 아닌지는 X선 회절기로 알 수 있는데, 이걸로 X선 회절피크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x선 회절기로 결정을 투사하면 결정 안에서 각각 있는 원자에 따라 x선이 생겨나고 서로 간섭하고 결정격자의 면간거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을 X선 회절피크라고 합니다. 결정들이 있으면 각 결정마다 고유 X선 회절피크가 생기지만 비결정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천안함에 붙은 분말에는 생기지 않았죠.
 

이게 붙은 물질을 X선 회절기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이 생기려면 만들어진 알루미늄 산화물이 액체로 있어야하며 이게 급히 냉각해야합니다. 고체에서 고체로 급냉하는 조건에선 비결정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산화물이 액체가 되려면 2325.1℃ 이상이여야하며 그보다 낮은 온도에선 고체로만 존재합니다. (출처: Yajun Liu "The Kinetics of Incongruent Reduction Between Sapphireand Mg-AlMelts" Phd Thesis,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2006)
알루미늄 산화물을 비결정으로 만드려면 2325.1℃가 넘는 온도에서 액체가 되게 한 다음엔 바로 급히 냉각해야합니다.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은 수중폭발이라는 조건에서 생길 수 있는겁니다. 실제로 수중폭약에는 알루미늄 분말을 첨가합니다. 알루미늄의 높은 연소열을 쓰면 수중폭약에서 생기는 버블 에너지가 증대하기에 그럽니다. 그렇게 터질 때 3000℃이상이 되고 20만 기압이상이 되고 1초 안에 알루미늄 산화물로 변하고 이 산화물은 물속에서 수십 밀리초 안에 거품 표면에서 초당 수만~수십도 속도로 급냉합니다. 그래서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됩니다. 39 순수한 알루미늄은 수중폭발이 일어날 때 아주 짧은 시간에 산화되어 아주 얇은 두께인 비결정성 산화알루미늄 막으로 덮입니다. 이 막은 아주 치밀해서 산소가 꿰뚫지 못해 산화반응을 진행하기를 어렵게 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수분, 염기, 산 같은것들에 드러나면 산화반응을 진행하고 백화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부식물질은 주성분이 수산화알루미늄, 보예마이트, 산화알루미늄 같은것들로 구성되있으며 이들은 결정성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천안함 함미에서 붙어있던 하얀 물질은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입니다. 자연상태에서 부식되서 생긴 산화물이 아니라는겁니다. 40
 
2차 때는 함미에서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사병식당 주방 알루미늄 앵글', '사병식당 주방 정수기 벽멱'과 비알루미늄 합금인 '사병식당 주방 배전반 망사케이블'과 ‘사병식당 주변 상부 망사케이블'과 '76mm 함포포신'에서 붙어있는 하얀물질을 모았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주요성분은 알루미늄 산화물이고 그 밖에 소금과 황 또는 황화합물로 구성되어있다는게 밝혀졌고, X선 회절기로 확인하니 마찬가지로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인걸로 밝혀졌습니다. 3차 때는 함수와 연돌에서 알루미늄 합금인 '좌현 출입구 입구'와 '연돌', 비 알루미늄 합금인 '78mm 함포 포신'에서 하얀물질을 모았습니다. 확인결과 함미와 같았죠.
41
 
4차는 어뢰 추진동력장치를 분석하는건데, 프로펠러 표면과 모터 내부를 조사하니 천안함에 붙은 것과 같은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이 물질을 에너지분광으로 분석해보니 붙은 물질은 탄소, 산소, 나트륨, 마그네슘, 알루미늄, 규소, 황, 염소 같은 원소성분으로 구성되있어, 배에 붙어있는 하얀물질과 같다는게 밝혀졌습니다.
 
함미에서 에너지분광으로 분석한 결과 성분구성
 
함수에서 에너지분광으로 분석한 결과 성분구성
 
어뢰를 에너지분광으로 분석한 결과 성분구성
42
 
X선 회절 분석하니 결정성 산화알루미늄은 아주 약하게 나온게 다이며(천안함은 4월 18일에 인양됐지만 어뢰는 5월 15일에 수거됐습니다. 훨씬 오래 물속에 있어서 그나마 더 부식됐죠.) 대부분이 비결정성 물질이였습니다. 그 밖에 소금과 황 또는 황화합물입니다. 함미와 함수 분석결과와 거의 같았습니다.
43
 
종합해서 정리하면 어뢰의 프로펠러와 모터에서 붙은 물질은 함수와 함미와 같은 물질입니다.
 
함미에 붙은 물질 구성성분과 함량비율입니다.
 
 

함수 경우입니다.
 
어뢰 경우입니다.

이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의 정체는 수중폭탄이 물속에서 터질 때 생기는 폭발재입니다.
 
천안함 함미와 함수에 붙은 하얀물질과 어뢰에 붙은 하얀물질은 똑같은 물질이며, 그 물질은 대부분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입니다. 비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은 알루미늄 가루가 물속에서 터질 때만 생길 수 있습니다. 터진 뒤에도 오래냅두면 부식해서 결정성 알루미늄 산화물이 됩니다. 그런데 거의 안 됐습니다. ‘부식하지 않을만큼’ 터진지 오래되지 않았다는겁니다.
천안함이 ‘1번 어뢰’때문에 침몰했다는 증거입니다.
 
2.02▶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수중폭발 때만 일어난다는건 증거없는 이론이다.
주장: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폭발이라는 증거라는데 그것이 폭발때문에 나온다는건 증거가 없고, 합조단이 증거없이 주장하는 이론일뿐이다.
 
사실:
합조단은 실험을해서 이미 그 이론이 사실이라는걸 증명했습니다.
정확히 수중폭발(3000℃이상이 되고 20만 기압이상이 되고 1초 안에 알루미늄 산화물로 변하고 이 산화물은 물속에서 수십 밀리초 안에 거품 표면에서 초당 수만~수십도 속도로 급냉하는 상황)을 할 때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생긴다는걸 입증했습니다.
 
소규모 수중폭발 실험을 해서 입증했죠. 실험당시 수조의 재원 길이는 2m, 폭은 1.5m, 높이는 1.5m였고 앞면엔 폴리카보네이트 투명창을 설치했습니다. 수조에는 해수를 4.5톤을 채웠고 수조 중앙엔 HBX-3(TNT 29%, RDX 36%, AI 35%) 화약 15g을 수조 중앙에 있게하고 기폭하게 했습니다.
44
 
그 결과 천안함과 어뢰에 붙은 것과 똑같은 물질이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분은 탄소, 산소, 나트륨, 마그네슘, 알루미늄, 규소, 황, 염소 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이게 그 물질의 성분구성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과 직접 대어비교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X선 회절기로 분석해보니 알루미늄 산화물 결정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알루미늄 산화물은 비결정성이었습니다. (그 밖에 약한 피크들은 알루미늄 산화물이 아닌 기타 물질로 분석됐습니다.) 이렇게해서 수중폭발 상황에선, 다시말해
‘3000℃이상이 되고 20만 기압이상이 되고 1초 안에 알루미늄 산화물로 변하고 이 산화물은 물속에서 수십 밀리초 안에 거품 표면에서 초당 수만~수십도 속도로 급냉하는 상황’ 에서는'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나온다는걸 입증했습니다.
 
2.03▶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1번어뢰’ 증거라는건 사실이 아니다.
주장:
이승헌 교수는 알루미늄을 1100℃로 40분간 가열해 2초 이내에 냉각해서, ‘어뢰폭발 때문에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이 나왔다’는 정보는 거짓이라는걸 알아냈다.
 
사실:
▷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입니다.
이승헌 교수의 경우는 ‘1100℃로 40분간 가열해 2초 이내에 냉각한 경우’입니다.
어뢰폭발 경우는 ‘3000℃ 이상의 고온과 20만 기압 이상의 고압에서 수만~수십만 분의 1초 내에 폭발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물리로 보나 화학으로 보나 경우가 다릅니다.
45
 
▷ 이승헌 교수는 '비폭발 상황에서 알루미늄을 산화하면 비결정이 아닌 결정질이 나온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 덩어리가 붙은 천안함은 '비폭발'때문에 침몰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오히려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히려 비폭발 가설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가 생겼습니다. 46
 
2.04▶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에 대한 XRD(X선 회절기) 데이터 분석은 잘못됐다.
주장:
'비결정질'이라도 X선 회절에 데이터에서 특정한 위치에 반드시 신호가 보여야한다. 그런데 신호가 안 잡힌다고 '비결정질'이라는게 했다. 잘못됐다. 또한 '비결정 산화 알루미늄'이 안 보인다면서 '동시에 검출됐다'는 말은 앞뒤가 안 맞는다.
 
사실:
▷ '토파즈'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이걸쓰면 X선 회절기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은 성분도 잡을 수 있고, 실제로 돌려서 '비결정 산화 알루미늄'을 보았습니다. 합조단의 이근던 박사가 소개한 토파즈 분석 그래프엔 비결정 산화 알루미늄이 가로축(X축) 전반에 걸쳐 나타나 있습니다. 특정 지점에만 나와야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지요.
 
 
함미에 붙은 물질을 X선회절기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저기서 높이 솟아있는게 있는데 저건 규소(SiO2)입니다. 저 표에서도 나와있지요. 소금(NaCl)도 높이 솟아있네요.
 
 
다음은 함수와 연돌입니다.

역시나 저기서 높이 솟아있는게 있는데 저건 규소(SiO2)입니다. 저기도 써져있지요.
 
 
어뢰입니다.

역시나 저기서 높이 솟아있는건 규소(SiO2)와 소금(NaCl)입니다. 써져있지요. 솟지 않고 아래쪽에 있는것들이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입니다.
47
 
이근덕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특정 지점에서 불룩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전 구간에서 불룩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비결정체의 경우는 높이가 뚜렷한 피크가 없다"
윤덕용 단장은 이렇게 설명했죠. "비결정질도 조금 결정화되면 피크들이 넓어질 수 있고 비결정의 상태가 정말로 불규칙하면 넓은 피크가 나타난다"
48
 
▷ 합조단은 '비결정질을 결정질로 바꾸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열처리를 하는 시험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알루미늄에 열을 가하면 결정질이 됩니다. 수중폭발 때는 순식간에 3000도 넘게 올라갔다가 수만분의 초 단위로 급냉하기에 '비결정질'이 되는거지요. 그렇게 실제로 열처리를 하니 '알루미늄 산화물의 결정'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천안함과 어뢰에 붙은 '알루미늄 산화물'이 '비결정질'이라는걸 증명합니다.
 
 
열처리전입니다.
 

여기서 Al2O3이 산화알루미늄입니다.
보다시피 맨 밑에 있습니다.
 
 
열처리 후입니다.

49
Al2O3부분이 위쪽으로 솟아나 있습니다. 비결정질을 자극하니 결정질이 된겁니다.
 
2.05▶ EDS(에너지 분광기) 데이터는 조작됐다
주장:
양판석 박사는 2010년 5월 24일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EDS 시뮬레이션 프로그램(NIST DTSA II)을 써서 '비결정 알루미늄산화물'을 분석했고 결과를 공개했다. 그 데이터에선 '비결정 알루미늄산화물'의 산소/알루미늄을 비율은 약 0.23이다. 합조단은 산소/알루미늄 비율은 0.92, 0.90, 0.81이다. 양박사가 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다르다. 그에 따라 양박사는 "천안함 흡착물질은 어뢰 폭발로 나타난 비결정절 알루미늄산화물이라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사실:
양판석 박사 분석은 합조단 분석을 반박할 수 없습니다. 양판석 박사은 ‘수분’을 놓쳤습니다.
함미에서 수분 비율이 30.8~47.3 %였고50 함수와 연돌에서 수분 비율은 32.6~35.4%였으며 51 어뢰에선 29.6~30.1%였습니다.52 합조단이 분석한 것에선, 이 수분에 있는 산소가 더해졌습니다. 그러기에 합조단이 에너지 분광기로 조사한 것에선 산소 피크가 일반 비결정질 산화 알루미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난겁니다. 물론 합조단은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에너지 분광기 분석을 했습니다.
53
 
2.06▶ 그 어뢰가 북한 것인줄 어떻게 아는가?
주장:
어뢰가 분명하다 하더라도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가 쐈을 가능성 역시 제로는 아닙니다.
54
 
사실:
▷ 합동조사부는 각국의 어뢰 제원과 특성을 조사했는데, 결과 북한에서 나라밖으로 수출하려고 제작한 CHT-02D 어뢰와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합조부는 정보분석분과에게 CHT-02D 어뢰 이미지를 제공받고 10배 이상 확대해서 실제 어뢰와 비교를 하였습니다.
 
크기비교
 
모양비교
 
프로펠러에서 샤프트까지 112cm, 프로펠러 19cm, 추진후부 27cm, 추진모터 33.3cm, 상부 고정타 33cm, 하부 고정타 45cm로 설계도면과 증거물 길이가 정확히 같았고
모양부분에서 프로펠러는 2중 5엽, 고정타는 사선형, 상부 방향타는 직사각형, 하부 방향타는 P자형으로 설계도면과 증검ㄹ의 모양이 같고, 하부 고정타 지지호 9개, 하부 방향타 지지홀 2개로 설계도면과 같습니다. 55
 
▷ 5월 15일 과학수사팀이 관찰하다 추진후부 안에서 '1번'이라는 한글을 발견했습니다. 북한 '조선국어대사전' 확인 결과 북한은 '호', '번' 모두 쓰고 있습니다. 실제 2003년 포항 근해에서 습득해서 보관하고 있는 북한 경어뢰 헤드캡 안쪽에서 '4호'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56
 
2.07▶ 물속에선 ‘1번’ 글씨가 지워지지 않은게 수상하다.
 
사실:
▷ 유성은 물속에서 안 지워집니다.
▷ 타이타닉 침몰 때 같이 침몰되서 핸드백 안에 있던 '점심 메뉴표'도 멀쩡했습니다.57
58
 
2.08▶ 어뢰가 터지면 ‘1번’ 글씨가 있을 수 없다
주장:
어뢰가 터지면 뜨거운 열때문에 ‘1번’표기가 남아있을 수 없다. 그러니 ‘1번’표기는 이상하며 조작이라는 것
 
사실:
▷ 분광분석기를 써서 표기가 있는 추진후부 부분을 정밀분석하니 금속 부식방지용 페인트(폴리비닐부비탈: 금속, 유리, 세라믹 같은 녹을 방지하려는 페인트)로 되있고, 1번글씨는 그 위에 써져있습니다. 어뢰폭발은 수중에서 비접촉 폭발이고 어뢰가 표적탐지부(70cm), 탄두부(72cm). 전지부(4.125m), 추진동력장치부(1.805m) 같은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탄두부(72cm)에서 터져도 4.125m에 달하는 전지부가 완충역할을 하고, 1번이 표기된 부분은 추진후부 내부에 써져 정비구 덮개로 보호받고, 쏠때부터 물이 채워져있으며, 터질 때 추친후부에서 페인트 칠한면은 열에 녹지 않아 잉크가 선명하게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뢰가 터질 때 생기는 3000℃ 화염은 0.1초 만에 28℃까지 냉각되고 화염이 디스크온도를 바닷물 수온(3℃)보다 2~3℃ 올릴 수 있으나 '1번' 글씨가 써진 후면은 미처 열 전도가 되지않아 온도변화가 거의 없고, 추진부 어느 부분도 20℃ 이상 온도가 오르지 않아 후부의 페인트와 글씨는 열 손상을 입지 않습니다.
59
 
정확한 물리계산까지 알고싶으시면 'KAIST 기계공학과 송태호' 교수가 쓴 논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cheonan46.go.kr/search/논문?page=4
 
▷ '1번'표기의 잉크 분석과 표면 분석을 한 결과 글씨 위에 염분이 스며들어있고 내부철재 부식이 진행되서 잉크 위로 솟아올랐습니다. (1번 표기는 철재 부식 이전에 써졌다는 말입니다.)
60
 
 
▷ 연평도 포격 사건에 따라, 높은 열에도 지워지지 않는다는게 입증됐습니다.

61
 
2.09▶ 어뢰 설계도에 왜 일본말 글자가 써져있나?
사실:
어뢰설계도 써져있던건 일본말이 아닙니다. 북한식 컴퓨터 글꼴을 국내 컴퓨터로 읽고 프린터로 출력하는 과정에서 나타난겁니다. 62
 
2.10▶ 프로펠러의 검은색 페인트가 타 버린건 왜 인가?
주장:
비접촉이고 버블효과 때문에 침몰했다는데 그럼 프로펠러는 왜 탔는가?
 
사실:

흰색부분은 폭발때문에 검은색 페인트가 탄게 아니라 알루미늄 산화물 덩어리가 붙은겁니다.
 
63
 
2.11▶ 다른 나라는 왜 배제하나?
주장:
천안함 사고 원인은 경우의 수가 사실상 무한대입니다. 좌초든 어뢰든 기뢰든 어느 하나가 아닐 확률이 낮다고 할 수 있어도 제로는 아닙니다. 또 어뢰가 분명하다 하더라도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가 쐈을 가능성 역시 제로는 아닙니다. 천안함 사고 원인을 배제에 의한 추론방식으로 찾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64
 
사실:
좌초는 이미 물리학부터 성립하지않고, 기뢰설은 물리로는 성립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어뢰라는 증거가 분명히 나왔습니다. 그 어뢰는 북한 것이란게 밝혀졌죠.
 
2.12▶어뢰에 조개비가 있다
사실:
조개비가 아니라 조개껍질입니다.
65
 
▼ 3.어뢰가 아닌 다른 폭발이라는 주장
 
3. 어뢰가 아닌 다른 폭발설
3.01▶ 디젤엔진과 가스터빈 문제 아닌가?
주장:
디젤엔진과 가스터빈은 내구연한(2008년)이 2년이 지났다. 그에 따른 결함으로 침몰한 것 아닌가?
 
사실:
둘다 내구연한(2008년)이 지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당시 6.7kts라는 저속으로 항해했으니 엔진이 과열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폭발이 일어나는 화재도 없었습니다. 함정의 가스터빈은 경유를 연료로 쓰니 폭발 가능성이 희박합니다.(65쪽, 69쪽) 그리고 실제로 그런 흔적은 없습니다.
 
디젤엔진
(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64쪽)
 
가스터빈
66
 
3.02▶ 기뢰와 충돌하거나 닿아서 침몰했다.
 
사실:
▷ 선체 외판에 '무언가에 피격당해 구멍이 뚫린 흔적'은 없습니다.
▷ 깨져서 부숴진 손상도 없습니다.
▷ 파손부위에 열손상이나 부분 화재가 일어난 적 없습니다.
▷ 천안함 안에는 파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67
 
비접촉 기뢰폭발설은 가능하나 접촉 기뢰폭발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3.03▶ 기뢰와 비접촉해서 침몰했다.
 
사실:
▷ 그 가설은 물리 기준으로 보면 가능합니다.
▷ 다만 어뢰에 침몰했다는 증거가 발견됐습니다.
 
가능성이 0%는 아니나 이건 아무 증거도 없는 것과 달리 비접촉 어뢰설은 증거가 있으니 어뢰설쪽이 더 타당하죠. 폐기하지 않은 가설 정도로 남겨둘 수는 있습니다.
 
3.04▶ 아군측이 사격연습하다 사고났다는 가설
주장: 아군측이 연습을 하다 천안함을 침몰하게 했다는 것
 
사실:
▷ 백령도 주변 사격훈련관계를 확인한 결과, 아군은 어뢰, 기회, 함대함 유도무기(하푼)는 서해상에서 시험하지않았습니다. 68
 
▷ 해병 6여단 보, 포병화기 폭약엔 RDX를 썼고 각종 함포도 RDX를 쓴다. (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6쪽) 검출된 폭약성분은 HMX, RDX, TNT를 혼합한겁니다. 69
 
▷ 고폭탄을 해상(물 위쪽)사격할 때 탄두가 해수면과 접촉하면 그 순간 충격으로 터진다. 고폭탄이 해수면에서 터질 때 대부분 화약성분은 폭발재, 폭발가스 따위로 바껴서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일부 미세한 화약성분이 수중 또는 바다 밑바닥 (해저)에 남을 수도 있지만 조류 같은걸 따진다면 현장에 남을(잔류)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아군 사격에 따를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죠. 70
 
3.05▶ 아군측의 어뢰나 기뢰에 따라 침몰했다는 가설
주장:
아군측의 어뢰나 기뢰 때문에 침몰하게 했다는 것
 
사실:
 
▷ 폭약성분 결과를 그런 가능성은 적습니다.
 
 

함수 절단부위에서는 1st Platform 끈 뭉치, 배수관 부근 천조각, 용골 부근 의류조각, 외판 흘수선 부위 부착물질 등에서 HMX가 검출되었고 정기 부근 부착물질 및 외판 흘수선 부위 부착물질에서 RDX, TNT가 검출되는 등 8개소에서 HMX 15.39ng, RDX 7.94ng, TNT 11.7ng이 검출됐습니다.
 
 
폭발압력이 분출되어 유실되었던 연돌부위에서는 내부 그을음, 상부 섬유, 하부 부착물질, 내부 파이프 부착물질, 하부 스펀지, 승조원식당 조리실 천장 하단 섬유에서 HMX가 검출되었고, 하부 스펀지(2점)에서 RDX가 검출되는 등 8개소에서 HMX 108.44ng, RDX 19.75ng이 검출됐습니다. 
 
폭발압력을 직접적으로 받아 파괴되어 유실됐던 가스터빈실에서는 좌측 안쪽면 석면(2점), 보호격실 천장 플라스틱 조각(2점), 출입문 외벽 금속조각, 보호격실 내 금속조각, 좌측출입문 외벽 채취 거즈(3점), 발전기 내부토양 및 천(2점), 절단면 채취 거즈(2점) 등 13개소에서 HMX 370.78ng이 검출됐습니다.
 
탐색 및 구조 활동과 쌍끌이 어선을 활용한 해저 증거물 수거작전으로 수거한 가방, 금속(2점), 로프, 페인트 조각 같은 것들에선 HMX가 검출되었고 가방과 폭발원점 지역 모래에서 RDX가 검출되는 등 7개소에서 HMX 33.3ng, RDX 2.92ng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폭발에는 HMX, RDX, TNT를 혼합한 폭약을 썼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71
 
당시 아군 어뢰나 기뢰 같은 폭탄에 이런 혼합으로 된 것은 없습니다.

(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6~117쪽)
 
▷ 그리고 아군공격설을 반박하는 증거가 나왔지요. 아래 참고바랍니다.
 
▼ 4.당시 천안함 상황에 대한 음모론
 
4.01▶ 한미연합해군이 북한 잠수정 탐지 못할리 없다.
주장:
한미연합해군이 천안함 피격할 때까지 탐지하지 못했다. 그럴 수가 있을리가 없다.
 
사실:
▷ 1998년에 북한 반잠수정이 남해까지 침투했다가 들켜서 격침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72 73
 
여기(남해)까지 이미 침투 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까지 침투 못할리는 없지요.
 
1990년대와 2010년대 같냐고 주장하는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국해군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열악합니다. 천안함만 해도 1988년 해군에서 인수하고 사건발생 전까지 약 20년간 운용한 함정입니다.  74
 
▷ 1996년에는 강릉 앞바다에 북한잠수정이 침투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향신문이 1996년 9월 19일에 보도한 내용을 따르면 강원강릉앞바다에 도착해서 3차례나 해안과 앞바다를 오갔습니다.75
 
보다시피 저 북한땅에서 강릉까지 침투해서 해안과 앞바다를 세번이나 오갔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역시나 여기까지 침투 못할리는 없겠죠.
 
참고:
▷ 잠수함이 탐지되지않다가 겨우 탐지한 사례
- 림팩에서 장보고급의 활약상 그리고 특히 장보고급과 버지니아급이 바로옆에어 충돌할뻔 한 거리에서야 서로 존재를 알아챈 사례
- 중국의 원잠이 서태평양서 훈련 중인 미 항모전단에서 미항모옆에서 불쑥 튀어나와 당황케함
- 일본 해상 자위대가 중국 잠수함을 쫒다가 놓침
- 쿠르스크 침몰사고때 그곳에 미국과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해군의 디젤 잠수함까지 있었다.
- 칠레 해군이 209급 한대와 SSN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2대를 영해에소 탐지 점쟎게 공해로 모셔나감(escorted out)76
 
이 주장을 하시는분들에게 부탁하는 것:
120km이상 거리에서 잠수함 탐지된 사례 있으면 좀 알려주실래요?
 
4.02▶ 천안함은 하필이면 그 당시에 백령도 인근에 있었다.
의혹:
3월26일 당시에는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이 진행했다. 그런데 왜 하필 천안함은 백령도 인근에 있던가.
 
사실:
천안함을 백령도 서방 경비구역에 배치한건 3월 16일부터입니다. 한미 합동 군사 훈련과는 상관없습니다. 77
 
4.03▶ 천안함은 침몰하기 하루전에 경비구역을 갑자기 이탈했다.
주장:
천안함은 침몰하기 하루전에 경비구역을 갑자기 이탈했다. 하필 침몰하기 하루전에 이탈했나? 수상하다
 
사실:
갑자기 이탈한게 아니라 서해 풍랑주의보가 발효해서 잠시 이탈해서 대청도 동남방에서 피한겁니다. 그리고 침몰하기 13시간전에 이미 경비구역에 복귀했습니다. 침몰은 복귀한지 13시간 뒤에 일어난 것입니다.
78
 
* 풍랑주의보:
풍랑(風浪)이란 바람이 부는 해상에서 직접 그 바람에 의하여 일어나는 파도를 말한다. 풍랑이 심하여 재해가 예상될 경우, 기상청에서 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발표하는 기상특보에는 풍랑주의보와 풍랑경보가 있다. 곧, 해상에서 10분 동안의 평균 풍속이 14㎧ 이상인 상태가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풍랑주의보를 발표한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되면 선박들은 조업이나 운항을 중지하고 대피하여야 한다. 또 시설물을 보호하고 보강하여 피해에 대비하여야 한다. 79
 
4.04▶ 천안함이 하루전에 경비구역 이탈했는데, 하루뒤에 침몰한게 수상하다
주장: 2010년 3월 25일에 서해 풍랑주의보가 발효해서 경비구역을 이탈했는데 3월 26일에 침몰했다. 침몰하기전에 ('서해 풍랑주의보' 때문에) 경비구역을 이탈한게 의심스럽다.
 
논리 헛점:
'공통원인일 가능성을 무시하는 논리적 오류'입니다.
 
공통원인 무시의 오류('공통원인일 가능성을 무시하는 논리적 오류):
같거나 비슷하게 발생간 두 사건이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없을 때 다른 공통원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의심을 하지않고, 증거도 없이 둘중 하나가 원인이라고 가정하는 오류
 
예) 가스에 문제가 있어서 A 건물에 불이 났다. 그러자 A건물에 있던 B가 도망갔고 나중에 폭발음이 들렸다. 폭발음과 B가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된다. (풀이: '가스에 문제가 있어 A건물이 불이 났다'가 같은 원인이라서 'B가 도망간 일'과 '폭발음이 들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의심없이 두 사건을 인과관계로 연결하고 의심하는겁니다)
 
천안함은 하루 뒤 침몰과 어떤 인과관계가 있다고 가설은 증거없는 논리적 오류입니다. 날씨가 나빠서 천안함이 이탈했고, 날씨가 나쁠 때 침투를 허용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능성을 무시하고 인과관계가 있다고 가정하는게 4.04 주장입니다.
 
4.05▶ 천안함은 찾는데 어떻게 이틀이나 걸렸나?
사실:
생존자들 구조와 구조활동을 위한 주변 수색 포함해서 이틀걸린겁니다.
 
▼ 5.TOD(열영상장비) 관련
 
5.01▶TOD영상에 천안함 폭발 장면이 나오지 않을 리 없다
주장:
TOD엔 천안함 폭발영상이 찍혀있지 않을리 없는데 그부분만 없다고 한다. 말이 되지 않는다.
 
사실:
열영상장비는 주로 군사적 목적의 야간 감시·정찰 장비로 사용됩니다.80 감시나 정찰은 당연히 적군을 대상으로 하는겁니다. 아군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계속 아군을 쳐다보라'고 만든 장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꼭 찍혀있어야'하는 절대한 인과관계는 없습니다.
 
5.02▶ 국방부가 TOD영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주장:
4월 7일 합동조사단 중간조사결과 발표시 국방부는 TOD영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있었다.
 
국방부의 설명:
4월 7일 당시 설명에서도 '총 3시간 분량의 동영상중에서 천안함이 분리된 직후의 중요한 부분을 편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없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 http://www.cheonan46.go.kr/16 )
 
물론 이 설명은 국방부가 빨뺌하고 거짓말하는 걸 수도 있죠. 그런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걸 발뺌이라 주장하실꺼면 '그걸 증명하는' 자료를 주시길 바랍니다.
 
5.03▶ TOD 영상을 (완전) 공개말아야할 이유가 없다. (완전) 공개하지 않았다는건 음모가 있다는 것
주장:
TOD 영상을 (완전) 공개하면 음모론이 풀릴텐데 공개하지 않는다. 공개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다. 음모가 있는것 아닌가
 
* 여기서 말하는 완전 공개하야한다는 영상은, (천안함 자체를 찍을 목적으로 찍은 것은 아닌) 천안함이 찍혀있는 TOD 영상을 말하며 그 영상은 3시간 10분짜리입니다.81
 
사실:
 
▷ 5.01에서 말했듯이 폭발 영상은 찍히지 않았습니다. 82
▷ TOD 영상에 찍힌 것중 천안함 했을 때와 최대한 가까운 부분들은 '요구에 따라' 이미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5799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2926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01&aid=00032116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38458
 
▷ 5.01에서 설명했듯이 TOD는 '군사적 목적의 야간 감시·정찰'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군을 찍는 것을 목적으로 한게 아닙니다. 당연히 TOD 영상은 천안함 침몰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감시태세 자체까지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일부 편집된 TOD 영상 공개만으로도 평시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원들의 감시태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드러났습니다. TOD 영상을 공개하면 공개할수록 해병대원들 감시태세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나옵니다. 국군 처지에서는 'TOD영상을 완전히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있습니다.
 
 ▷ 국군은 전쟁범죄를 저지른게 아닙니다. 국민을 탄압하거나 위협한 사건도 아닙니다. (군사기밀을 완전히 공개해야할 책임이나 의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비유:
'(음모가) 의심되니 감시, 정찰 영상을 공개하라'는 요구하는 상황은 일상에서 예상 용의자에게 '(범인이라) 의심되니 개인기말자료를 공개하라'는 것과 상황이 같습니다.
 
법원 판결:
서울행정법원은 'TOD 영상을 공개하라'는 유모씨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청구한 자료를 통해 직접 알아내거나 추론할 수 있는 정보들이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으로서 남북간 군사대치 상황이라는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면 자료가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 '자료의 군사적 가치가 크고 국방부가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언론매체 및 출판물을 통해 상세히 공개한 점 등에 비춰보면 정보공개 거부는 적법하게 재량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310332
 
▼ 6. 그 밖에 음모론이나 의혹
 
6.01▶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침몰 좌표와 5월 24일 박영선의원이 제기한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가 다르다.
주장:
4월 7일 발표한 천안함 침몰 좌표와 5월 24일 박영선의원이 제기한 KNTDS상 천안함이 사라진 좌표가 다르다. 잘못 발표한게 아닌가?
 
사실:
KNTDS에서 표시된건 장비 특성에 따라 표시하는 가상위치입니다. 천안함이 자기 위치송신을 멈춰도 표시가 완전히 화면에서 사라지지 않으며 송신이 멈춘 당시 침로와 속력을 따려 약 3분간 화면에 표시된 뒤에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집니다.
83
 
6.02▶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한 해도에 '최초 좌초지점' 표기가 있다.
주장:
해군이 유족에게 해도를 공개했을 때 ‘최초 좌초지점’이 표기됐다. 어떻게 된 일인가?
 
사실:
해군은 그런해도를 제공한 적이 없습니다.
다음은 해군쪽 답변입니다.
<해군이 유족에게 공개했다는 해도는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2함대 22전대장(대령 이원보)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해군의 수색작전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간 작전상황도를 실종자(故 김태석 원사)의 친척인 이용기가 빼앗아 임의로 “좌초위치, 조석, 평균수면” 등을 기입하여 설명중인 장면을 언론사 기자가 촬영한 것입니다.
 
즉, 해군은 해당 작전상황도에 침몰위치나 기타 조석, 최초 좌초 지점 등을 표시한 바 없습니다. >
84

6.03▶ “합참의장, 천안함 보고서 조작 지시했다”
주장:
“모 언론사가 오병흥 준장과 관련한 중대한 사안을 집중 취재한 모 언론사의 기자로부터 입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함미 오 준장은 류아무개 대령에게 이 문제를 맡아 처리할 것을 요구했으나 류 대령은 ‘그것은 진실을 조작하는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고 신 대표는 전했다.
85
 
사실:
모 언론사가 누구고 모 언론사의 기자가 누군지 밝히자않았고, 거절했다는 대령도 아무개라고 말하며 밝히지않고 있습니다. 출처부터 분명하지 않습니다.
 
6.04▶ 남, 비밀접촉서 천안함 사과 애걸했다. 사과 애걸한게 수상하다
주장: 2011년 6월1일 북한은 같은 해 5월9일 남한 당국자들과 비밀접촉을 가졌는데, 당시 남한은 사과를 애걸했다. 북한이 한게 분명하면 사과를 할 필요가 없는데 요구했으니 천안함에 음모가 있던게 아닌가
 
사실: 당시엔 천안함 뿐만 아니라 연평도 까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354109 '북한에게 천안함 사과 요구했으니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은 주장자체도 논리적 오류지만, 이런 논증이 성립할 수 있다면 '연평도도 사과 요구했으니 소행이 아니라'는 논리까지 성립하게 됩니다.
 
여기서 정부가 저지른 잘못과 '천안함 음모론'이 맞다는건 논점이 다릅니다. 정부가 잘못을 했다는 것이 곧 합조단 조사가 조작이라는 결론이 되는건 아닙니다. 잘못을 탓할 대상이 다릅니다.
 
6.05▶ 북한이 저질렀는데 북한이 부정하는게 말이 안 된다
주장:
일을 저질렀으면 발표를 할텐데 피격했다는 발표가 없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텐가?
 
사실:
아웅산 테러 때도 했다는 발표 안 했습니다.
 
6.06▶ 북한이 했다면서 우리쪽 보복은 왜 없나?
주장:
연평도 때만해도 보복했는데 왜 천안함 때는 보복을 안 했나?
 
사실:
▷ 연평도는 민간인 지역을 공격했고 민간인에게 피해입혔습니다. 천안함과 경우가 다르죠.
▷ 아웅산 테러를 당했을 때도 우리쪽이 보복했다는 기록이나 뉴스는 없습니다.
 
6.07▶ 이지스함이 왜 레이더로 잠수함을 발견 못 했나?
주장:
<연합뉴스(3월26일)보도에 따르면 미국 이지스함은 사고 당시 서울에서 약 90km 떨어진 평택 항 부근에 있었다. 이는 이지스함의 레이다 추적 거리인 190km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거리다. 이런 점을 살피면 최첨단 스파이 장기를 탑재한 이지스함의 레이더 탐지 기능 등이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을 들게 한다. 한국 해군도 이지스함 1척을 보유중이라는 점에서 이지스함의 결함은 심각한 일이다. >86
 
사실:
레이더는 땅위에서 전자기파를 쏴서 물체에서 반사되는 전자기파를 수신하여 물체와의 거리, 방향, 고도 등을 알아내는 무선감시장치87입니다. 레이더로는 물 속에 있는 어떤 것도 찾을 수 없습니다.
 
물속 물체를 찾는건 소나88입니다.
 
▼ 7.전문가의 권위에 기댄 주장
 
7.01▶ 전문가들은 모두 천안함 피습은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사실:
합조단은 한국 민군합동 조사단 49명은 물론이고 외국 조사단 24명이 참여했습니다.
89
 
미군 조사팀장 토마스 에클스가 한 사인입니다.

이건 영국 팀장 데이비드 맨리가 한 사인
 
이건 스웨덴 팀장 에그니 위드홀름이 한 사인
 
이건 호주팀장 인트니 파월이 한 사인입니다.

90
 
과학수사분과는 국방부조사본부, 육군수사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외국전문가 같은 25명(군 7명, 민간 7명, 외국 11명)이 참여했고91,함정구조/관리분과는 합참, 해군본부, 방위사업청, 한계(울산대, 충남대), 조선소(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연구소(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학국선급), 외국전문가 같은 22명(민 7명, 군 5명, 외국 10명)이 참여했고92,폭발유형분석 분과는 합참, 국방과학연구소, 민간 전문가, 외국 전문가 같은 14명(민 7명, 군 5명, 외국 전문가 2명)이 참여했습니다.93 정보분석분과는 정보본부,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같은 4명(민 2명, 군 2명)이 참여했고 12명 요원이 지원하였습니다. 94
 
'천안함 음모론을 주장하는 이승헌, 서재정, 양판석은 전문가고, 이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라'는 주장은 없길 바랍니다.
 
7.02▶ 대잠수함전 전문가, 안수명 박사는 어뢰피격 확률은 0.0000001%라고 했다.
 
주장:
대잠수함전 전문가이며 록히드와 제네럴 다이내믹스 등 미 군수산업체에서 순항미사일 등 유도무기 개발에 참여했으며 1984년 미 국방부 비밀 취급허가를 받은 안테크(www.ahntech.com)를 설립한 안수명박사가 말하길 어뢰피격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39133.html ) 어뢰피격당할 확률은 0.0000001%라고 한다.
전문가가 그런 주장을 하니 설득력 있는거 아닌가?
 
반박:
▷ 저 0.0000001%는 수학계산에 따른게 아니고, 저 안수명 박사는 0.0000001%라는걸 증명할 근거도 말하지않고 그냥 개인가설을 내민 것뿐입니다. 천안함 합동조사단 보고서를 보면 복잡한 물리계산이 자료로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걸 찍어서 올릴까 했지만 저도 알아먹을 수 없으니 올리지 않았을뿐입니다.
▷ '군관련자'이며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꼭 전문가인건 아닙니다.
지만원이라는 역사왜곡 파시스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 그리고 저 글에서 저 사람은 '교활한 편집자' 혹은 '물리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인간에겐 오감이 있지만 어뢰는 음파와 자기장이라는 두개의 센서에만 의존한다” 그러나 바닷속이라는 조건에서는 음향의 특성상 탐지가 매우 어렵다. 음파는 물속에선 에너지를 뺏긴다. 이 때문에 전달거리가 짧아진다.> 여기서 비교기준은 뭔지 모르나, 따로 비교기준이 없을경우엔 '보통상황'을 비교기준으로 합니다. 보통상황은 '공기를 마시는' 지금 상황일텐데요.
 
음파의 속도는 이렇습니다.95
 
공기: 331
헬륨: 972
물: 1493
바닷물: 1533
알루미늄: 5100
 
보다시피 음파의속도는 공기보다 바닷물속이 약 3배나 빠릅니다. 그런데 저 박사는 '물속에선 에너지를 뺏긴다. 이때문에 전달거리가 짧아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교기준을 생략해서 교묘하게 편집해서 말했거'나 혹은 '물리지식이 없어서 잘못 말한 것'입니다. 첫째경우면 의도가 나쁜거고 둘째경우면 지식이 없는겁니다.
 
7.03▶ 러시아는 기뢰로 추정했다.
주장:
한겨례가 러시아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는데 기뢰로 추정했다는 내용이었다.
96
 
사실:
러시아 대사관이 직접 와서 그런 보고서 없다고 했습니다.
97
 
그 밖에 오마이는 붉은 멍게가 있다는 보도를 했다가 잘못됐다는게 밝혀졌습니다
오마이 사과 98
 
▼ 8.징계건에 대한 음모론과 의혹
 
8.1▶ 천안함 침몰사건 뒤에 징계받은 장성이 진급했다
주장:
침몰사건 뒤에 징계받은 장성이 진급했다.
김동식 소장(정직 3개월)은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김학주 소장(근신)은 중장으로 진급 정말 피격당했다면 어째서 장성이 진급했나?
 
반박:
▷ 진급한 사람은 김학주 소장 한사람뿐입니다. 김동식 소장은 해군 2함대사령관에서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동 조치 받은겁니다.
▷ 천안함은 초계함이며 대잠함을 목적으로한 병기가 아닙니다.
▷ 김학주 소장은 진급심사에 따라 진급한 겁니다. 천안함 침몰에 덕을 봐서 진급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김학주 소장은 전쟁범죄를 저지른게 아닙니다.
▷ 마찬가지로 김학주 소장은 근신정도로만 징계를 받았습니다. ‘근신정도 징계를 받으면 해군에 진급할 수 없다’는 경우는, 적어도 2000년대 뒤로는 있다는 증언은 없습니다.
 
천안함 피격은 전시상태가 아니라 휴전에서 경계할 때 일어난 거며 천안함 자체도 대잠함이 아닌 초계함입니다. 김학주 전 합참 작전부장은 이런 상황에서 근신정도로만 징계를 받은거며, 진급심사라는 합당한 과정에서 근신정도때문에 진급을 못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8.2▶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는데 책임장교들이 법으로 처발받지않았다.
피격사건이 일어났는데 법원에 회부된 장교들은 무죄판결을 받았다. 천안함에 음모가 있다는 걸 뜻하지않나?
 
사실:
미국이 진주만 공습을 받았을 때 책임있는 장교들이 강등되기는 했으나(킴멜 대장이 소장으로,쇼트 중장은 소장으로. 진주만 공습은 단순히 배한척으로 끝난 사건도 아니라는건 감안하세요. ) 법으로 처벌받았다는 기록이나 뉴스는 없습니다.
 
의견:
한국해군은 굉장히 열악합니다. 일본자위대처럼 해군이 넉넉한한 곳도 중국 잠수함에게 침투를 받고 놓칩니다.  (4.01 참고) 한국 역시 이미 남해나 강릉까지 침투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고요. 근데 천안함이 피격당한 것 때문에 해당지역 장교들을 처벌한다건 합리하지않죠. 천안함 피습사건 뒤에 해당 장교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는 보고나 뉴스는 없었습니다.
 
8.3▶ 탈북자 병사 노크사건 때는 '엄중경고'까지 받았다
주장:
탈부자 병사 노크 귀수 사건 때는 1군사령관과 8군단장이 '엄중경고'까지 받았는데 천안함 때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
▷ 탈북자 노크 귀순 사건 때는 노크사실을 은폐했습니다. 99 천안함 침몰 때는 침몰 사실을 은폐하지 않았습니다.
▷ 위에서 말했듯이 천안함은 초계함이며 대잠함을 목적으로한 병기가 아닙니다.
▷  탈북자 노크 귀순 사건 때는 병사가 서있어서 경계만 하면 됐습니다. 그러나 천안함 피격사건 때는, 하루전만해도 서해풍랑주의보가 날만큼 날씨가 나빴고 안개가 꼈던 상황입니다. 국군쪽에선 난이도가 천안함 쪽이 훨씬 어렵습니다.
▷  북한이 전면전을 한다면 그건 바다쪽이 아니라 땅쪽입니다. 중요도가 훨씬 다르지요. 실제로 국방부는 '포방부'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육군쪽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9. 음모론 정당화 주장들
9.1▶ 천안함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검증은 해 볼 수 있다.
주장:
천안함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검증은 해볼 수 있으며, 그걸로 음모론이 풀리면 다행이다.
'천안함 프로젝트'같은 영화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
 
반박:
이미 1~2년전에 다 반박된 것들입니다. 반박된걸 2013년 9월까지  반복하고 끌고 왔을뿐입니다. 정지영 은 새로운 의혹을 가져온게 아니라 '변희재라는 미친사람처럼 예전에 반박된 것들을 뒷북치며 주장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보수던 진보던간에 제발 변희재나 정지영같은 인간들이 하는 뒷북 음모론, 의혹에 낚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9.2▶ 의혹하는 것 자체는 아무문제가 없다.
 
반박:
의혹만 하는건 상관없는데 그 의혹이 '잘못된 사실'을 정보로 해서 전제했다면 그 의혹을 남에게 한 것부터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겁니다.
예:
실제로는 A인데 B가 일어났다고 전재해서 의혹C를 주장할 경우, 'B가 사실이라'는 정보를 전달합니다.
 
9.3▶ 여긴 민주주의 국가니깐 음모론이나 의혹을 해도 상관없다.
 
반박:
민주주의에서 자유인건 의견이나 사상자유이지 '사실논쟁에서 책임 질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의혹이나 음모론을 내는 행위자체는 허용할 수 있지만 그게 잘못됐다는게 밝혀졌다면 그만큼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게 1~2년전에 반박된걸 반복해서 주장하는거면 더욱 그렇지요.
 
9.4▶ 의혹들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음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장:
의혹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사건이 음모일 수 있다. 이것만으로 다시 조사해서 밝힐 이유는 충분하다.
 
논리의 문제점:
의혹이란건 자기자신이 '의심하여 수상히 여기거'나 '의심하여 수상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거지, '해당사건에 음모 가능성이 있을 때' 생기는게 아닙니다. 이 논리를 성범죄 경우에 옮기면 <성적 불쾌감들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그 대상이) '성범죄일 수 있다'는 것이다>는 논리가 됩니다.
 
9.5▶ 천안함 음모론은 피해자들 명예를 모욕하는 게 아니다
주장:
천안함이 북한에게 당한게 아니라 좌초같은 일을 당했다해도 피해자들에게 달라지는건 없다. 그러니 명예를 훼손하는게 아니다
 
사실:
전사자에게는 소령 10호봉 월급의 72배, 공무중 사망한 자에게는 당시 월급이 36배
100
좌초 = '공무중 사고사'되지만 폭침 = '전사'가 됩니다.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거나 의혹에서 전제된 정보가 사실이 아닐경우에는 당연히 피해장병들의 명예를 훼손할 수가 있습니다.
 
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9쪽)
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9쪽)
3.(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1쪽)
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8쪽)
5.(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9쪽)
6.(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0쪽)
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0쪽)
8.(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27쪽)
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27쪽)
10.• 함장실에서 KNTDS 확인, 작전 및 일과계획 확인 중 갑자기 폭발음과 동시에 몸이 30~40cm 부양되었다
가 우현으로 떨어진 후 부하들에 의해 구출(함장)
• 부장실에서 행정업무 중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붕 뜬 후 넘어지면서 정전이 되었고, 출입문을
열고 갑판으로 탈출하여 보니 함미쪽이 없고, 마스트가 우현으로 쓰러져 출렁이고 있었음(부장)
• 함교 당직사관 근무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배가 우현으로 80~90도 기울어졌고, 불빛·섬광·화염·물
기둥·연기 등은 보지 못하였음(당직사관)
• 기관장실에서 업무 중 폭음과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부장의 목소리를 듣고 세면대와 문턱을 딛고 탈출
후 구조작업을 함(기관장)
• 함수포 R/S실에서 동료들과 대화 중 ‘쿵’ 하는 충격음과 함께 정전이 되었고 기름냄새가 났으나, 사고원인
은 판단이 되지 않음(포술장)
• 전투상황실 당직사관 근무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조금 떠오르는 느낌, 화약 등 냄새 맡지 못함(통신관)
• 작전관실에서 취침 중 ‘꽝’ 하는 소리를 듣고 외부 도어를 열고 탈출하여 2함대 지통실로 구조 요청을 함(전
투정보관)
• 침실에서 부사관 능력평가 대비 공부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되었고 화약·가스 냄새는 없었으며 외
부의 어떤 충격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조타장)
• 침실에서 취침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해수와 유류 냄새가 났으나 사고원인은 모르겠음(내기장)
11.• CPO 침실 2층 침대에서 취침 중 외부에서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가 3층 침대에 부딪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고 화약냄새는 없었으나 기름냄새는 많이 났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로 판단(갑판장)
• 통신실 당직 근무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의자에서 30~40cm 뜬 상태로 앞쪽(우현)으로 넘어졌으
며, 좌현으로 올라왔을 때 물이 고여 있어 발이 첨벙첨벙하였고, 당시 화약냄새는 나지 않고 기름냄새는 났
음(통신장)
• 침실에서 취침 중 ‘꽝’ 소리와 함께 몸이 좌측으로 쏠리면서 가재도구 등이 넘어지는 소리를 들었음. 기름냄
새 외 특별한 것은 없었음(내연장)
• 병기행정실에서 PC작업 중 ‘꽝’ 하는 폭발음과 동시에 정전되었고 몸과 집기들이 허공으로 뜨면서 떨어짐
(병기장)
• 1차로 ‘쿵’ 하는 소리가 나고 2~5초 후 2차로 ‘꽝’ 하는 소리가 났고 전원이 꺼졌으며 얼굴에 기름이 튀었음
(전탐장)
12.• 포술부 침실 2층 침대에서 취침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우현 격벽으로 날아가 등과 팔다리를 충격
후, 바닥으로 떨어짐(사통부사관)
• 포술부 침실에서 취침 중 폭발음이 났으며 당시 화약냄새는 없었으나 기름냄새는 맡았고, 함교가 90도 정
도 기울어 있었으나 함미쪽은 확인할 수 없었음(병기부사관)
• 부직사관 당직근무 중 ‘꽝’ 소리와 함께 함정이 90도로 기울었고, 탈출하여 동료들 구조작업을 함(갑판사)
• 포술부 침실에서 취침 중이어서 충격음이나 폭발음은 듣지 못하였으나, 좌현쪽 체스터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고, 섬광ㆍ화염ㆍ물기둥은 보지 못하였으며 어뢰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생각(음탐부사관)
• 작전부 침실 우현쪽 1층 침대에서 휴대전화 게임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요동이 있은 후, 배가 우현
으로 기움(통신사)
• 음탐 당직근무 중 당시 특이한 신호나 소리는 없었으나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되었고, 순간
적으로 배가 충돌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외부 갑판으로 나와 보니 연돌 부분부터 잘려져 나가다시피 한 것
을 보고 전쟁이 났구나 생각함(음탐사)
13.• 작전부 침실에서 취침 중 ‘쿵’ 하는 소리가 1회 들린 후, 몸이 수직으로 5~10cm 상승하였고, 당시 화염 및
화약냄새는 없었음(전탐부사관)
• 항해 당직근무 중 ‘콰과광’ 소리와 함께 앞으로 튕겨져 나갔으며, 화약 및 기름 냄새는 맡지 못하였음(조타
부사관)
• 전부 포술부 침실에서 취침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몸이 공중으로 뜨면서 함이 90도로 꺾이면서 모든
물건들이 한쪽으로 쏠림(음탐부사관)
• 포술부 침실에서 음악을 듣던 중 폭발음 1회 후 전원이 나갔고, 배가 기울며 집기들이 떨어졌음. 나중에 보
니 함미는 보이지 않았고, 사고원인은 어뢰 또는 기뢰로 생각함(병기부사관)
• 당직근무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우측으로 강하게 튕겨 나갔고, 기름냄새가 났으며 사고원인은 어뢰
로 생각됨(전탐부사관)
• 작전부 침실에서 취침 중 충격이 온 후, 배가 기울어지면서 체스트 등이 넘어졌고 갑판에 올라왔을 때 기름
냄새가 많이 났음(전탐부사관)
• 포술부 침실에서 독서 중 ‘꽝’ 하는 충격음이 1번 들린 후, 몸이 상승 및 기움. 함미는 좌현쪽에서 볼 수가 없
었음(유도부사관)
• 작전부 침실에서 취침 중 ‘꽝’ 하는 폭발음이 1회 들린 후 정전이 되면서 침대가 오른쪽으로 기울었음. 정신
을 차렸을 때 기름냄새가 진동함(전탐부사관)
• 항해부 침실에서 책을 보고 있던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50cm~1m 공중으로 뜨면서 의식을 잃었고, 그
후 의식을 찾아 선임병 2명과 함수로 이동(조타부사관)
• 전자장비실에서 휴식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몸이 50cm 정도 붕 뜨면서 배가 우현으로 기울었으며 당
시 화염은 보이지 않았음(전자부사관)
• 동근무복, 방한복 2벌을 착용하고 우현 견시근무를 하였고, 당시 날씨가 추워 함수만 보면서 근무하였고,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배가 우현으로 쏠리면서 허벅지까지 물이 차올라 함교를 통해 좌현 구명대 쪽으로
이동했으며, 함미 단정쪽 밑부분에서 심한 진동 느낌이 있었으나 화약냄새는 맡지 못하였음(갑판부사관)
• 작전부 침실에서 취침 중 큰 충격음과 폭발음 등이 뒤섞인 소리가 난 후 배가 90도로 기울어졌고, 침대에서
우현쪽으로 날아가서 처박힘. 물기둥·섬광 등은 보지 못했으나 기름냄새는 풍겼으며, 기뢰, 어뢰 등 외부
충격으로 판단(전탐부사관)
14.• 갑판행정실에서 음악을 듣던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몸이 뜨는 것을 느꼈고, 곧바로 몸이 좌측으로 기
움. 당시 화약냄새는 느끼지 못했고, 기름냄새만 남(갑판부사관)
• 기관전령수 임무수행 중 ‘꽝’ 하는 소리와 동시에 몸이 50cm 공중으로 떴다 내려앉으며 배가 기울고 정전
이 됨(조타수)
• 작전부 침실에서 취침 중 ‘꽝’ 하는 소음에 배가 기울었고, 3층 침대에서 몸이 붕 떴다가 떨어졌으며, 갑판
으로 탈출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배가 연돌을 포함, 반파되어 보이지 않았음(통신부사관)
• 침실에서 샤워를 하기 위해 준비 중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공중으로 몸이 뜨면서 오른쪽으로 넘어졌으며
정전이 되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화염이나 연기는 없었고 기름냄새는 났음(조리병)
• 전투상황실에서 R/D 근무 중 ‘쾅’ 하는 폭발음과 동시에 몸이 50cm 정도 공중으로 뜨면서 정전이 되었고,
약 2~3초 후 눈을 뜨니 배가 완전히 우현으로 기울어 있었으며, 화염, 화약냄새는 못 맡았으나 기름냄새는
진하게 풍겼음(전탐병)
• ‘쾅’ 하는 소리 후 배가 기우는 동안 함미가 찢겨지는 듯한 ‘콰~아앙’ 하는 소리가 계속 났고 동시에 정전되
었으며 배가 우현으로 90도 기울었고, 기름냄새가 많이 났음(병기병)
• 작전부 침실에서 세면 준비 중 엄청난 폭발음이 났고, 화약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선저 부분에서 기름냄새
가 났음. 탈출하여 보니 함미가 보이지 않았음(조타병)
• 취침 중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였고, 외부 갑판으로 탈출하여 보니 함미가 보이지 않
았고, 당시 기름냄새 말고는 다른 냄새는 없었음(전산병)
• 동근무복에 방한복을 착용하고 함수만 보면서 좌현 견시근무를 하던 중, 갑자기 ‘꽝’ 소리와 동시에 몸이
1m 공중으로 떴다가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당시 화약냄새, 물기둥, 화염 등은 보지 못하였으나 얼굴에 물방
울이 튀었음(갑판병)
• 세탁기로 세탁 후 탈수기로 가던 중 ‘땅’과 ‘쿵’의 중간소리를 내며 철판에 무언가 부딪치는 느낌을 받은 뒤 배
가 떠오르는 느낌도 받았음. 연돌에서 기름 타는 냄새 이외에 섬광·화염·연기 등은 보지 못하였음(통기병)
15.(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22~125쪽)
16.(출처: Story, 천안함 이야기/ 이야기 2010/07/19 20:36 http://www.cheonan46.go.kr/category/Story,%20천안함%20이야기?page=17 )
1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3쪽)
18.(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3쪽)
1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5쪽)
2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6쪽)
2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6쪽)
22.(출처: Story, 천안함 이야기/ 이야기 2010/07/19 20:36 http://www.cheonan46.go.kr/category/Story,%20천안함%20이야기?page=17 )
23.(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7쪽)
2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58~59쪽)
25.(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29쪽)
26.(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13쪽)
2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20~221쪽)
28.( http://www.cibernautica.com/gralbelgrano/relato.htm )
29.(출처: “천안함 TOD 열전도 실험 해보니 폭발 의문 ,미디어오늘, 기사입력 2013-04-21 16: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62663 )
3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00쪽)
3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60~261쪽)
3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62쪽)
33.(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13쪽)
3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05쪽)
35.http://phaul-heger.blogspot.kr/2012/05/kumpulan-fotokorban-pesawat-sukhoi.html
36.미디어오늘,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711
37.(출처: 천안함 바로보기 2010/07/21 11:17 http://www.cheonan46.go.kr/category/천안함%20바로보기?page=18 )
38.(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0쪽)
3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60~261쪽)
4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0~242쪽)
4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2~252쪽)
4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4 ~ 253쪽)
43.(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52 ~ 254쪽)
4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56쪽)
45.(출처: 프레시안, 2010-06-30 03:0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30025623 )
46.(출처: 프레시안, 2010-06-30 03:0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30025623 )
4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5~ 254쪽)
48.(출처: 프레시안, 2010-06-30 03:0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30025623)
4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64쪽)
5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48쪽)
5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52쪽)
5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255쪽)
53.(출처: 프레시안, 2010-06-30 03:0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30025623)
54.(출처: 천안함 바로보기 2010/07/20 11:12 http://www.cheonan46.go.kr/category/천안함%20바로보기?page=19 )
55.(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97~ 198쪽)
56.(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98~ 199쪽)
57.가장 비싸게 팔린 타이타닉의 유물, 2013/02/25 23:56 http://bestan.tistory.com/146
58.http://www.luxuo.com/auctions/titanic-final-lunch-menu.html
5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99~ 200쪽)
6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99쪽)
61.(출처: 천안함 바로보기 2010/11/30 17:31 http://www.cheonan46.go.kr/category/천안함%20바로보기?page=3 )
6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97쪽)
63.(출처: Story, 천안함 이야기/ 이야기 2010/07/19 20:36 http://www.cheonan46.go.kr/category/Story,%20천안함%20이야기?page=17 )
64.(출처: 천안함 바로보기 2010/07/20 11:12 http://www.cheonan46.go.kr/category/천안함%20바로보기?page=19 )
65.http://www.cheonan46.go.kr/107
66.(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68쪽)
6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77쪽)
68.(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6쪽)
6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5쪽)
7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6쪽)
7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113~115쪽)
72.박 반잠수정 남해서 격침, 한겨례,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121900289101001&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8-12-19&officeId=00028&pageNo=1&printNo=3379&publishType=00010
73.남해 침투 반잠수정 격침시킨 수장, 아시아 경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387574
7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5쪽)
75.1996년 9월 19일 경향신문 1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6-09-19&officeId=00032&pageNo=1&printNo=15887&publishType=00010&articleId=1996091900329101001
76.http://www.emol.com/noticias/nacional/2013/05/23/600225/armada-confirma-que-submarino-que-entro-en-aguas-chilenas.html
77.(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34쪽)
78.(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34쪽)
79.두산백과 -> 풍랑주의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3757&cid=200000000&categoryId=200000909
80.열영상장비: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48171&cid=200000000&categoryId=200000279
8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263082
8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58129
83.(출처: Story, 천안함 이야기/ 이야기 2010/07/19 20:36 http://www.cheonan46.go.kr/category/Story,%20천안함%20이야기?page=17 )
84.(출처: Story, 천안함 이야기/ 이야기 2010/07/19 20:36 http://www.cheonan46.go.kr/category/Story,%20천안함%20이야기?page=17 )
85.출처: “합참의장, 천안함 보고서 조작 지시했다”, 미디어오늘, 2012-12-03 11:42
86.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973
87.두산백과, 레이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7822&cid=200000000&categoryId=200003057
88.두산백과, 소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3641&cid=200000000&categoryId=200003061
89.(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38쪽)
90.(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9~15쪽)
91.(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39쪽)
92.(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0쪽)
93.(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1쪽)
94.(출처: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 42쪽)
95.두산백과 - 음파의 속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73474&cid=200000000&categoryId=200000811
96.[단독] 러시아, 천안함 침몰원인 ‘기뢰’ 추정 2010.07.27 08:22,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432222.html
97.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538847
98.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7822
99.동부전선 북한군 귀순자, 철책 넘어와 소초 노크까지...軍 최초 허위발표(종합), 기사입력 2012-10-10 18:5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011675
100.군인연금법 시행령 제 66조(사망보상금)
 
 
 
출처 : http://blog.daum.net/4_19guraud/?t__nil_login=myblog
 
 
 
 
------------------------------------------------------------------------------------------------------------------------
안녕하세요 시사게 여러분
멩sk입니다.
오유에 가입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눈팅을 전부터 해와서 이런글에 민감하시거라고 잘 압니다.
국정원 알바냐? 이렇게도 보실 수 있겠죠
 
다만 시사게시판 여러분과 저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보는
시각이 다르고 그래서 저하고 생각이 같은 블로거의 글을 퍼 왔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오히려 음모론을 주장하던 사람들에게 소통의 부재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정부측과 합조단에서 해명을 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측 못믿겠다고 과학적으로 수사한것을 죄다 부정하고
심증으로 의심을 한다면 소통이 제대로 되었다기에는
힘들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오히려 희생자를 팔아서 음모론 장사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더러군요
 
 
제가 이사건에 대해서 여러분의 보는 시선과
제가 보는 시선이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제 생각은 여러분과 다를뿐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사게이기에 이런 게시글을 올립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블로거 주인장한테 허락 받고 전문을 올리는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