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쳤지만, 중랑천범람으로 자전거길이 오만가지 잡다한 것들로 덮혀있을꺼같은 걱정에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였는데요.
자게 눈팅중 어느 한분이 제가 다니는 코스정보를 올리셨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녁먹자마자 바로 밟으러 출발!
중랑천 산책러 분들도 며칠 못나와서 답답하셨던지, 엄청많은 인파가 ㄷㄷㄷ;
어느정도 산책러분들이 없는 곳에 도착하여
이제 좀 밟아볼까 냐하하ㅏ
하며 미천한 허벅다리에 힘들 줄려는 찰라..
허걱
이건머야
해변가 온줄;;
제 서식지가 의정부인데 의정부 초입부터 의정부 방향쪽으로 이런모래밭들이 군데 군데 꽤 많이 있네요;
헐헐! 이 사진보다 더 심한곳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ㅠㅠ 물청소는 아예 안한듯 싶었네요...ㅠ
안그래도 이 지역은 가로등도 많이 없는곳인데
아주 초 긴장하며 천천히 모래사장!!!! 피해가며 서울쪽으로 ㄱㄱㄱ
그러다가
도봉쪽 지나가니 오잉! 이건말이지 딴세상!!!
언제 비가왓냐는듯! 언제 중랑천이 범람했냐는듯! 깨끗하더이다!
역시 서울은 다르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ㄷ
어제는 잠수교까지 달려봤는데요! 중랑천 -잠수교 생각보다 무척! 깨끗하네요! ㅎ 서울 머시쪙!
오래간만에 잠수교 지나봤는데,(자전거로는 첨이였습니다 ! ㅎ)
잠수교는 참. 오묘한데가 있는 다리 같아요! ㅎㅎ
평생 안라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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