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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을 같이 쓰다보니!!!
게시물ID : bblg_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변이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3 09:33:01
어느덧 4강싸움에서는 안정권으로 들어선 모습이네요.

지난 주말 직관 가서도 느꼈지만 (류제국선수 선발, 권병장님 홈런 경기) , 무사만루,1사만루, 계속되는 안타.. 우리는 거의 삼자범퇴...ㅠ

그래도  질것 같지가 않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주변 팬분들의 분위기 역시 그리하였습니다.


잠실 경기를 가다보면, 특히나 두산과의 경기를 가면 특히나 섞여서 응원하게 됩니다.

홈 경기에도 자리가 없어서 3루쪽 가기도 하고,, 원정이지만 어쩌다 보니 1루쪽에 가기도 하고,,,

지난 주말 원정이라 미리 3루쪽 예매를 하고 맥주 및 기타 응원 세팅을 하고 대기하다 보니 역시나 두산 유니폼 여자팬분들 

많이 오셨더군요. 저희 주변에 꽤 계셨습니다. 역시 두산은 여성팬이 많아요. 


그나저나,, 응원하다보면 조금 오바하게 되죠.. 사인논란도 있고, 분위기가 후반으로 가면서 격해지고,, 

상대가 견제하면 아시다 싶이, 앞으로던져라~~ 를 하죠.. 물론 그 앞에 에이, 야, 임마, 등 기타 부수적 사운드가 들어가구요.

3루 쪽이다 보니 김현수 선수 쪽으로 공이오면,, 한번만 놓쳐라~~ 투수가 던지면 무조건 스트라익~~ 하면서 응원하는데,(시끄럽긴했습니다.)


옆자리 두산여성팬분 이 남자친구에게...

"엘지는 이래서 싫어.. 매너가 없어.. 두산쪽 아니면 오자고 하지마.."


젠장할 그 시끄러운데 주변 남성들의 저음과 다른 낮은 음성의 고주파수 소리,, 나만 들었나 했더니 옆에 친구도,,켁...


머 내용이 좀 길었지만, 팬들은 원래 편파적일수밖에없죠. 편파적이지 않으면 야구 응원도 이렇게 하지 않을꺼에요.

두산팬들은 두산팬들끼리, 엘지팬들은 엘지팬들끼리..그렇게,,응원했음 합니다. 그소리 들으니 저도 이제 두산쪽 못갈거같아요.


내가 지배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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