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23일 공식 사퇴한 본프레레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솔직한 평가와 제언을 밝힌다.
MBC는 본프레레 감독이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본프레레, 한국축구를 말한다.(가제)'에 출연해 지난 14개월간 대표팀 수장으로서의 소회와 한국 축구에 대한 의견을 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월드컵 본선 6회 연속진출에도 불구하고 침체와 우려가 반복되는 한국축구의 문제점과 2002년 4강 신화를 잇기 위한 대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본프레레 감독 이외에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관계자 및 축구 전문가들이 출연해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연이은 외국인 감독 교체와 잇따 른 성적부진으로 흔들리고 있는 국가 대표팀 전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MBC '100분 토론' 출연하는 본프레레 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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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경유해서 퍼왔구요..
기사 밑에 공감하는 댓글이 있어 같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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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에 박수를... <뚝딱>님 댓글
우리는 흔히 떠날 때는 말 없이 가라 한다.
그러나 떠나는 이의 말 한 마디가 남아있는 자들의
열마디 말 보다 더 가치 있다고 본다.
자기 변명의 기회로만 생각치 않고 있다면.
어제 축협 기술 위원들 인터뷰하는 꼬락서니 좀 봐라.
못해도 절반의 책임이라도 느끼고 있는 인사들 인가.
이참에 느껴왔던 문제점들 속 시원히 털어 놓고 떠나는 마당에
그래도 몸 담았던 한국 축구에 대해 애정이 있다면 쓴소리
한마디 제대로 해 주시길...
그리고 서운한 마음일랑 훌훌 털고 가시길.
그간 고생 많았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