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초기의 IMF극복
정권말기의 남북정상회담
대부분 이렇게 주 업적으로 말하시던데.
이 두가지외에 업적중에 업적인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한일문화개방
엑스제팬,아무로나미에,공각기동대,월령공주 등등
당시 일본의 애니메이션,드라마,음악,게임의 시장은
국내시장과 비교 불가이고, 그 컨테츠와 퀄리티는 당시로서는 대단했었죠. 뭐 지금도 대단하지만요.
겨우 IMF체제에서 벗어났다 싶었는데. 왠 일본문화개방?
하지만 김대중 정부는
과감히 일본과 문화개방을 선택했죠.
해서 엄청나게 까였습니다. 보수언론은 물론 진보언론까지도.
기껏해봐야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이제 겨우 500만 넘었던 영화"쉬리"
뭐하나 제대로 내 세울게 없었던거에, 결국 일본의 거대한 문화시장에 잠식당할거라 생각했고 거의 모두 부정적으로 바라봤어죠.
그러나 보기좋게(?)예상을 빗나가게 만들었죠
욘사마,대장금,허준 그리고 열거하기도 힘든 가수들.
갑자기 보고싶은 새끼가 있네요.
강바닥에 공구리 치면 중국에서 한해 백만명 온다고 씨부렸던 테니스,골프치는 쥐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