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라는 것이 팩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게 없으나 저는 개인적인 안타까움과 몇몇분의 자료를 믿어보고자
부정선거라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사람 중 하나 입니다. 특히나 우리의 저력 넘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5년동안 국밥대신 나라를 말아
쳐먹은 한나라당과 경제사기전문 대통령의 실정에도 다시한번 그들을 뽑아 줄 정도로 바보일리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런데 이러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부정선거라는 팩트를 해외 언론
이나 백악관 게시판 등에 알려 그들의 힘에 의해 국내 정치 현실을 바꿔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운동은 정말... 저에게는 이승만을 위주로 한 외교독립론과 한치도 다르지 않은 비현실적이고 몽상적인 접근방식이라고 밖
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정치란 것 외교라는 것은 다 지극히 냉정한 이익 다툼이 아니던가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일본제국주의를 무찔러 주
고 우리에게 독립을 선사해 줄 꿈의 나라라고 믿고 그에 의존하는 방식은 너무나 피동적일 뿐더러 세계정세에 대한 몰상식에 기반했다고 밖
에 볼 수 없습니다. 미국의 승인 없이 일본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지배했겠습니까. 실제로 가쓰라-태프트 밀약도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런
나라에 대고 우리나라 독립시켜 주세요 해봐야 다 부질없는 짓 아닙니까. 나중에 미국이 일본을 공격하고 한반도에서 일제를 패주하게 만든
것도 자신의 이익에 기반한 것이지 결코 우리를 동정해서?? 우리를 돕고자가 아닌것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 아닐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으 ㅣ미국에게 아니면 다른 나라에게 우리의 사정을 하소연하고 도와달라고 해봐야 당장의 이익이 결여된 상황에서
그들이 도와줄까요 ?? 천만에요... 오히려 제 생각에는 나라 팔아쳐먹고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소위 애국보수정당이 집권하는 것이 오히
려 미국 입장에서 편하지 않을까요 ?? 부정선거를 미국이 방관하거나 도와주면 줬지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요 ,, 여기다 대고
도와달라... 참 안타깝고 .. 식민근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라리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밝혀내고 도전하고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라도 부르며 스스로 싸워이겨야지 아니면 그럴 자신없으면 수
긍해야지 .. 이게 뭡니까 .. 정말 역사는 발전을 하기는 하는걸까요 ...
저도 미약한 한명의 시민일 뿐이고 앞으로 나서서 뭘 해본적도 없지만.. 그래서 저는 저의 개인적인 신념을 위해 오늘 대한문 집회에 갈 것
입니다. 여기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오겠습니다. 다만... 미국에 청원?? 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부정선거에 대해 믿지 않는 분에게 믿으라고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부정선거라고 믿고 이를 바로잡고자 하시는 분은 오늘 집회로 모여주세요..
외국의 힘을 빌린다?? 외국 언론??? 우리 스스로 맞서 싸워보지도 않고 ..어느 누가 우리를 도와주겠습니까.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우리 스스로 해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