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고양이한테 쪽팔려 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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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4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스_네팔

추천 : 11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15 16:15:45

오른쪽 싸대기가 갑자기 너무 가려워서

나도 몰래 손바닥으로 탁 쳤는데

힘조절을 못해서

'쫘아악!'하고

싸다구를 날려버림.

이 소리에 옆에서 자고 있던 고양이 '나루'가

눈을 게슴츠레 뜨곤

'별 이상한 놈 다 보겠네. 니가 이제 슬슬 미쳐가는구나'라고

말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봄.

그래서 슬쩍 눈길을 피하고 스마트폰 하는 척함.

혹시

고양이한테 쪽팔려 본 적 있으신지?

아아아항ㅋㅋ

웃기다.

비가 오려나...(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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