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은 304 종류는 괜찮다 공산품은 괜찮다 이런 글을 보았는데요
정말 괜찮은 것인 가요?
스텐?, 나무, 종이 등 방사능이 통과하지 못해서 인체에 해가 없다는 글도 봤는데 그게 맞다면
궂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 글을 봐도 걱정이 되네요.
머리 감을 때 뜨거운 물을 자주 담아 쓰기에 플라스틱이나 고무대야 등은 몸에 해로울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혹시 스텐레스를 대체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뜨거운 물에도 괜찮은 비교적 안전한 소재의 대야라던가요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혹시 아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질문 올립니다
생활하면서 항상 신경을 쓰게 되고 뭘 먹으면서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물건도 의심을 하게 되고.. 가위를 사고 싶은데 사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불안감이 좀 있는 편이라.. 여러모로 생활이 불편하네요..
어쩔 수 없거나 꼭 먹고 싶은 것은 그냥 사 먹는 편이지만..
잠재적으로 이런 불안을 낮게 나마 깔고 가야 한다는 게 쉽지가 않네요..
저만 그런 것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무튼 우리나라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네요
믿고 물건 쓰고 믿고 음식 먹을 수 있는...
그렇게 되기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막연하게나마 희망을 가져봅니다.
질문하러 왔다가 넋두리 하고 갑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