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저씨가 6군단!하시더니 절 부르더군요(제가 6군단)
그러더니 소요산쪽 아들 면회 갔다가 접촉사고나서 버스비가 없다고 4만원만 빌려달라는 겁니다(제가 알기론 4만원까지 하는 버스가 없음..)
그러더니 중대장님한테 보고해준다는식으로 폰번도 불러달라고하고
그냥 그러려니 해서 4만원주긴 그렇고 십일조한다는생각으로(오늘 월급날!) 2만원만 드렸습니다
원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뭐 하여튼 어디든 필요해서 받아간 돈이겠죠?
기부했다는걸로 치고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