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분]
트위터 등 SNS 상에서 ‘춘몽’ 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네티즌은 매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이번 선거는 개표 부정선거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에브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표 상황이 진행되는 과정을 돌이켜 보면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개표가 80% 정도 진행됐을 당시 서울 개표율은 50% 미만이었다.
당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85만 표 차였다. 전체 유권자가 3000만 명쯤이었고, 이중 20%면 600만 표 정도가 개표 전이라는 뜻이다"며 "서울의 투표자 수가 600만 명이 넘었으므로, 그 당시 서울은 300만 표 정도가 개표가 안 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그 이후 개표 상황에서는 표 차이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대로 유지가 됐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7시간 내내 똑같은 개표 상황이 진행됐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지적하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으로 국민을 우롱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http://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90
지난주 목요일 오후부터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퇴근길 1인 시위합니다.("춘몽"님 트위터)
영하 16도가 넘는 혹한의 겨울을 철탑위에서 버티는 분들을 생각하면, 평일 2시간씩하는 1인시위로는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제가 감당해야할 것들이 있고, 그렇다고 팔짱끼고만 있을수도 없어서 1인시위 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춘몽"님...행동하는 양심에 정말 수고 하십니다. 꾸벅.
https://mobile.twitter.com/ch00nmOng [춘몽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