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분 부모님 돌아가셔서 상을 치루는데 회사쪽에서 일회용그릇이나 이거저거 준비해줘야된다고 그렇게 얘길해서 상 치루는 곳이 지방이라 일단 멀어서 가기 힘드니 그쪽에 있는 직원들한테 급한데로 부탁하고 나중에 찾아갔더니 이런건 니들이 직접해야되는거라면서 아빠랑 부하직원들 반성문을 쓰게했다네요.
진짜 어이가 없음. 회사일로 시말서쓰는건 봤어도 자기 사생활 못챙겨줬다고 반성문을;;
저희아빠가 그래도 부장이고 나이도 50대이신데 그나이에 반성문 쓰셨을 생각하니 욕이 목끝까지 차오르네요. 밑에 직원들을 지 몸종으로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