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학교앞 카페에서 일하는 알바생한테 너무관심이가서 미치겠어요 ㅠㅜ (참고로 그알바생분 대나무숲같은데도 여러번 올라왔엇어요) 그래서 생전한번도 안해본 번호도 물어봣지만 까였어요...
첨에 너무 부담은 안줄려고 천원짜리 초콜릿하나 주면서 이상형인데 번호좀 알려줄수잇냐고 물어봣거든요 정말 나중에되면 안물어본거 후회할거같다고요... 근데 예상대로 퇴짜...ㅠㅜ
그후로 그카페자주가면서 서로 보면 인사하고 제가 먼저 말걸기도 하는데 그때그때 대답은해주세여 그냥 형식상...ㅠㅜ 그러다가 그분 일하시면서 손목아대 차고계시길래 손목아프냐고 물어보니 손목이아프대여 아대도 좀헐엇고요
그래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손목아대(이것더 최대한 부담안됙 저렴한걸로) 하나사서 나중에 퇴근할때 그냥 쪽지하나랑 아대만 주고 올려고하는데 그분입장에서는 좀 그럴까요?!? ㅠㅜ 정말 모솔이라서 이렇기 하는게 하는게 맞는건가싶네여.. 저나름 하루에 두번씩찾아가서 최대한 말도걸어보고 웃는얼굴로 얘기도 하는데... 솔직히 그분입장에서 이상형도아니고 잘모르는사이이기때문에 충분히 이해도 되요.
그래서 쪽지에 그냥 최대한 부담안되게 친해지고싶다고 손목안좋으시길래 준비햇다고등등적고 제 번호만 딱적고 줄려는데 괜찮을까여?!?!이번에 반응없으면 정말 그분생각해서 접을려고요 ... ㅠ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