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보는 윤하 콘서트였구요
11만원이랑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윤하의 컨디션은 최상이었습니다
첫 곡부터 뒤에 라이브 세션두고 고음 쭉쭉 뽑아대는데
10년 전의 윤하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신곡도 타이틀 곡을 안 했을뿐 4곡인기? 5곡을 블렀고
콘서트에 정규 5집 쇼케이스를 끼얹은... 셋리스트 찾아보니 앵콜 때 타이틀 곡 했군요... 참...
대놓고 찍으라고 그랬었던... 대인배...
하아... 진짜... 콘서트라고 사람들 모아놓고 쇼케이스를 하고있어...
그리고, 첫 곡을 새 음반의 1빈트랙
앵콜 전 마지막 곡을 혜성이랑 비밀번호486
앵콜 마지막 곡을 기다리다로 구성 한 건
되게 뭉클했네요 ㅠㅠ
윤하의 새로운 시작-윤하의 전성기-윤하의 처음으로
시간을 거슬러가는 느낌이었달까요? ㅠ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네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참 따뜻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