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더샘 세일 마지막 날이더랬죠.. 컨실러 안쓰는 저이지만 더샘 컨실러가 그리 유명하다길래!! 스틱이랑 리퀴드 같이 있는 듀얼 컨실러 1호 2호 두 개와 화장솜을 질렀습니댱 집 와서 소문의 커버력을 확인해보려고 비닐 봉투를 열었는데... 없어요.. ㅠㅠㅠㅠㅠㅜㅜ 화장솜만 덩그러니 있고 컨실러 두 개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ㅠㅠㅜ 가방 탈탈 털어봐도 없고.. 직원분께서 봉투에 담아주시는 것은 분명히 봤지만 혹시 몰라서 매장에 전화했는데..네...당연히 거기도 없죠ㅠㅠ 매장 나오자마자 가방에 봉투를 넣었는데 화장솜이 부피가 크다보니까 집까지 오는 길에 컨실러 두 마리가 얹혀있다가 튕겨져나갔나봐요.. 하.... 인생이 끝난 기분입니당.. 슬퍼용.. 잘가 17,600원.... 뷰게님들 저만 이렇게 금방 사서 써보지도 못한거 잃어버리는거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여 ㅠㅠㅜㅜㅜ 흐엉엉ㅇㅇ으엉 나는 바보멍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