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5살 남자친구는 28살.
사귄지는 4년정도 되었습니다.
올해 서로 취업에 성공해서 처음으로 가평으로 2박3일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엄마의 걱정은 궁극적인 위험, 임신을 할까봐입니다.
임신이라는게 여행 외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여행간다고해서 생길일은 아니라고해요. 막말로 연애 4년차인데 생길걱정이라면 벌써 생겼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25살 제 앞길은 자기가 처신하여 다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엄마에게도
걱정하는건 안다. 엄마가 무엇에 예민한지도 안다. 하지만 나도 어린나이가 아니고 내 앞길, 막말로 망치는 일 생기지않도록 처신할 수 있는 나이다. 엄마가 걱정하는 일 없도록 처신잘하고 재미있게만 놀고오겠다.
얘기해도 나이먹으면보내준다(몇살부터보내준다는얘기는없음), 아빠랑 남친이랑 여동생이랑 글쓴이랑 다녀와라(;;;;;;) 돈은 물론니네가 부담하고
엄마가 글 한번 올려보라고해서 남녀균형이 제일 나은 오유에 올려봅니다. 오유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