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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에서 '왕과나'보던 무개념아가씨에게...
게시물ID : humorstory_144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인산다★
추천 : 12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11/06 08:43:37
본인이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10시쯤에 광화문에서 집에 가는 빨간버스를 탓는데...
3명 밖에 없더라
한데 당신이 타자마자 고요했던 버스에 '왕과나'나 라디오 방송으로 들리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잖아 정중하게 "아가씨 이어폰으로 들으면 안될까요? 좀씨끄럽네요"
아가씨가 그랬잖어 "네~"
난 그래서 소릴 좀 줄이거나 이어폰으로 볼줄 알았어
근데 끝까지 그냥 보더라?
내가 좀 시니컬했거든 울 마눌님이 삼겹살 먹자고 해서 진짜 간만에 부푼 입맛을 가지고, 퇴근 버스를 탓단 말이다.
당신이 '왕과나'를 무개념으로 버스내 승객분들에게 알려줄 필요는 없잖어
너무한거 아니냐?
버스나 지하철 그러니깐 대중교통 이용시에 mp3를 듣던 DMB를 보던 좀 옆사람한테 안들리게 하란말야
개념에 좀 밥좀말아먹으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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