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5집 앨범 소개하는 종현사진은 2016년 10월4일의 모습.
청담동 레지던스서 갈탄 등 피운 흔적…심정지 상태서 병원 옮겼으나 숨져
샤이니 종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28·본명 김종현)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종현의 누나는 신고 직전 종현으로부터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