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끼리 고등학교 동창이어서 엄청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오늘 호주로 이민을 갔네요... 엄청 친해서 서로 개드립을 치면 그냥 빵빵 터지고 그런사이였는데... 이제 쉽게 만나지도 못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오묘해요.. 걱정인 것이 막 영어 잘 못 한다고 놀림이라도 받지 않을지, 좀 뚱뚱하다고 놀림 받을까 걱정... 이모는 영어 못하시는데 어떻게 지내실지 걱정이네요... 으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얌마 나 나중에 호주 가면 캥거루랑 같이놀자 잘 지 내 너의 짱친이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