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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에 대한 박탈감..느낀 것
게시물ID : military_12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전띠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2 13:24:12
상병때였나 그때쯤에 연예전문채널에서 연예병사휴가일수에 대해서 보도한적이 있었음.
그때는 저녘이라 대부분 소대원들이 티브이를 시청하고 있었는데 그런내용이 나오다마자
나온소리가 말도 안됀다였음..
왜냐하면당시일반보병부대인 우리부대는 보통휴가를 정기와 포상휴가는 4개로 데한했음 그래서 많이 나가야
정기포함50일내외 근데 연예병사들은 평균120일 이상이고 많이 나간 병사는 160일 정도
당시 우리로써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일수였음 그리고 이것은 외박외출도 제외한 일수라니 더 황당하고...
같은 병사인데 이렇게 차이가크나 실질적으로 우리가 훈련하고 유사시에 투입되는것도 우리인데
겨우 후방에서 위문공연나닐애들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다는것에 어이가 없었음 물론 보직에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어무 많은 차이가 났기 때문에 더욱그랬음
우리부대같은 경우는 본인의 역량으로 포상을 따더라도
 나갈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있고 외박외출또한 성과제라 하여
무언가 부대에 기여하거나 성적을 내야만 몇달에 한 번 눈치보며 나갈수 있었음
휴가또한 어떻게 하든 일수줄이려고 정기휴가에 포상이나 보상휴가를 붙여서 같이 나갈 경우
하루가 없어지는 형태였음...

이런 상황 속에서 연예병사의 거의 무제한이나 다름없는 휴가 외박 외출은 진짜 
억울한 마음이 들만큼의 박탈감을 느끼게함

물론 본인이 연예병사도 아니고 해당부대관계자도 아니어서 그들의 고충을 알 수없지만
이렇게 큰 차이가 날정도로 그들이 일반병에 비해 큰 고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않음..

이젠 전역했지만 이런 특혜뉴스를 보면 일반병들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됨
군대내에서 똑같은 보급품을 배급하는게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똑같은 대우를 함으로써 병사들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알고 있는데 위의 일들은 그러한 것을 수뇌부에서
부정하는거라 다름없어서 더욱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함
이상 긴주저리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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