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할때는 한국 노동계의 열악한 현실을 무기로 사용하면서
혜택볼때는 최우선적으로 니들 임금과 복지를 향상시키더라.
지금 니들정도의 근로조건을 만들기 위해
니네 단위노조의 선배들만의 투쟁의 결과로 된것이 아니라
80년대부터 시작된 수많은 선배 노동자 동지들이
목숨과 청춘을 산화해가며 투쟁한 결과인것은 알고 있겠지?
그렇게 어렵사리 얻은 혜택을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시키기 위한 투쟁을 해야 마땅할텐데
니네만 독점하고 혜택을 더 보겠다는 투쟁을 하니까
욕을 먹지 안 먹겠어?
니들이 양심이 1그램이라도 남아있다면
니들 임금,복지 향상시킬 생각을 하기에 앞서
비정규직의 축소나
근기법의 확대 같은쪽에 투쟁력을 올인해서
좀 더 평등한 노동자들의 위치를 만들어나가는것이
밥줄을 떠나 목숨까지 걸어가며
니들 그 정도 먹고살 환경 만들어준 선배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행동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