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일기 진엔딩을 드디어 봤네요.
한글화는 안 되었지만, 극초반의 튜토리얼 빼고는 일어가 한번도 안 나오니 언어의 장벽도 걱정없고.
콘솔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장르라 그런지 푹 빠져서 했네요.
미온 귀여워요 미온.
게임의 센스나 흐름, 장르는 PC게임 중에서 'LIMBO'를 떠올리면 될 것 같네요.
일부 기믹도 림보가 생각나는 방식이구요,
세계관이나 스토리를 명확하게 주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상상할 여지를 주는 구조 또한 비슷하네요.
근데 난이도는 극악-_-....
개인적으로는 이런 어드벤처 게임의 다크소울이라고 칭하고 싶은 수준;;;(터치로 플레이 할 경우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