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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대성 이론은 2개를 가정하고 들어가. 1. 관성계에서의 물리법칙은 언제나 동일하다. 2. 모든 관성계에서 빛의 속력은 동일하다.
너붕이 무빙워크 위에 있어? 그럼 너붕은 관성계에 있는거야. 무빙워크는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니까. 너붕이 그냥 땅 위에 서 있어? 그럼 너붕은 그냥 관성계야. 안 움직이잖아. (물론 지구가 움직이고 있지만 이건 잠시 잊자) 너붕이 지하철 타고 있는데 지하철이 일직선으로 같은 속도로 칙칙폭폭 가고 있어? 그럼 당연히 관성계지. 근데 그 지하철이 급정거하는 동안은 아니야. 그 때는 가속계야. 지하철 급출발 할 때도 가속계야. 지하철이 일직선으로 달려도 기관사 아저씨가 급 삘 받아서 내가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평소보다 10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겠소, 하면서 속력 슬슬 높이고 있어? 그럼 가속계야.
사람들은 두번째 가정부터 이해가 안 가지.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말이 안 되잖아. 모든 관성계에서 빛의 속력이 일정할 수가 없거든.
예를 들어서 너붕이 빛의 속력 딱 반으로 '일정하게' 달리고 있어. 그리고 옆에 너붕하고 나란한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빛을 봐. 그럼 너붕이 보기에 그 빛은 평소보다 느리게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겠어? 근데 아냐... 빛은 언제나 c로 달린대... 그래서 이 때부터 빛의 속도로 달리는 물질은 빛이 된다는 말이...
이 글 보다가 생각한건데요...
이렇게 일정속도로 달리는 관성계에서 누군가 안에서 빛을 쏘아보내면
그걸 관찰하는 사람에게는 빛의속도+100의 속도로 보인다??
아니라는건 아는데
아닌걸 모르겠음 ㅋㅋㅋㅋ 나름 공대 자대출신인데 ㅠㅠ
이럴경우 공간이랑 시간이 휘나요??
글쓰면서도 헷갈리는게...
그냥 시속10km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투수가 시속100km의 공을 던지는걸
밖에서 관찰하면 시속110km로 관찰이 되는건 맞나요??
아오...자야되는데 괜히 읽었다가 이해만 안되고 미치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