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자는데 한 번 잠들면 그렇게 깨우기 힘들다던 방탄소년단 공식 잠탱이 막내. 그 실체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평소 잘 일어난다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제대로 숙면 취하셔서 정신을 못 차리는 망개.

끝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컨디션이 이미 좋지 않았던 걸로 짐작됩니다(맴찢하는 이야기..).

 

 

 

형들 다 일어나서 팔팔하게 게임하는데 여전히 둘만 헤롱헤롱.ㅋㅋ.

 

지민이 저렇게 다리 쭉 펴고 앉는 거 귀엽지 않나요. 저게 팔다리 유연하지 못하면 저렇게 오래 앉기 힘들죠ㅋㅋ 

정국이 여전히 꾸겨져 있고ㅋㅋ

 

멍....

 

 

 

 

이제 맴찢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다들 이번 달방 벌칙으로 진이 예의 한복 입고 출국하는 모습을 예상하셨지만 아니었죠.

 

 

 

지민이 저 복고풍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는 게 보이시죠ㅠ

마카오에 입국할 때, 지민이는 비행기 내에서부터 목과 어깨에 담이 심하게 걸려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제대로 걷지도 못했어요. 공항에서 마카우 응급실로 직행해서 정밀검사까지 받았다고 했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음날 콘서트에서 지민이는 외따로 의자에 앉아서 최대한 움직임을 피하는 식으로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어요. 그 댄싱머신 아이가ㅠㅠ..

잠을 심하게 잘 못 잤든지, 여태 근육에 누적된 피로도가 터져버렸던 게 원인이지 싶어요. 당시 병원에까지 사생들이 쫓아가 대기 중인 사진을 찍어대는 통에 작작 좀 하라는 소리도 나왔었고..

 

아무튼 잠에서 못 깨어 헤롱헤롱하는 게 귀엽기도 한데 이 모습이 생각나 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