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로 가야하나 ;;;;;
어제 파운딩스킬 귀엽다고
풀차징피스트로 코뿔소 똥침 준거 자랑했던
류트섭 엘프 냥냥아리에요 ㅋㅋㅋ
코뿔소 똥침 글 쓰고나서 또 코뿔소 똥침놓다가
이번엔 누가 좀 비싸보이는 코트뭐시기가 만든 옷을
버리길래 냉큼 주워서 ㅋㅋㅋㅋㅋㅋ
필리아에 팔려고 새타고 열심히 날아가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제 독수리가 격추당하더니...
두둥...
시방 이거시 뭐시여 -_-
날개달린 도마뱀이 갑자기 뭔 약을 잘못먹었나 겁나 거대해 ㅇㅅㅇ
그 밑에 가재같이 생긴애들 바글바글..ㅋㅋ 크흐흐흐
오늘은 랍스타요린가 ㅋㅋㅋㅋ
근데 이거 막 아무리 때려도 피가 . <-- 요만큼 밖에 안달아요??
열나게 패고 튀고 패고 튀고 하는데 누가 말을 걸어옴 ㅇㅅㅇ
닉언은 중범죄죠?
알아요 알아..
아무튼 누가 친추걸고 말도 걸어옴
정신없지만 열심히 도망가면서 대답했어요
이리로 온대요 헐 ㅋㅋㅋ
근데 오신다던 님은 어딘지 보이지도 않고
열심히 도망다니면서 한마리 잡음 ㅋㅋㅋㅋ
근데 뭐 안주네요 대단한 아이템이라도 떨굴 줄 알고 열심히 잡았는데 ㅠㅠ
아무튼 다 잡고나니 이분이 도착 ㅋㅋㅋ
캬 산타케에 나보다 키도 훨씬크고
근데 이분이 저 정신없는 틈을 타서 막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시더라구요
친구분들 만나니깐 막
나 이분 납치해갈게
다른 분이 또 오더니
내가 저분 납치해가도되?
흠... 이것이 말로만 듣던 납치..?
(나 장기라도 떼이는가);;;;
ㄷㄷㄷㄷ
정신도 없고 뭔가 혼미해지고
반항하면 죽일지도 모르겠고
뭔 건담같은 무시무시한 펫 꺼내서 으르렁으르렁 하는데 말을 안들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더니 막 이상한 던전에 감;;
이분들 골드도 안줍고 열심히 사냥사냥;;
나도 뭔가 해야할거같아서 전장의 서곡인가 뭐시긴가 풍년가랑 막 연주할 줄 아는거 다 쳐드리면서 따라댕기고
;;
근데 요즘 납치범들은 막 인질 옷도 좋은거 입혀주고
돈도 주고 가방도 주고 막 그래요?;;
ㄷㄷㄷㄷ
막 거래신청 들어오고;;
갑자기 가방 비우래서
아까 주운 무슨 코트 뭐시기 옷도 버리고 ㅠㅠ
팔려고 애지중지 가방에 애껴뒀던 너클(주운거)랑 배틀숏소드(주운거)랑 활(산거!!)랑 화살(주운거) 죄다 버리고
빨간구슬 녹색구슬도 죄다 버리고 낚싯대 호미 낫도 다 버리고 ㅠㅠ
그랬더니 막 옷주고 신발주고 로브주고 많이 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헐..
요즘 납치범들 너무 착하다 ㅠㅠ
데리고다니기 창피할까봐..
우리 인질 옷도 너무 불쌍하고 아이템도 너무 불쌍하고 하니깐 막 옷입혀주고 아이템도 주고 돈도주고
그런거죠 맞죠 ㅠㅠ
흐엉
아직 세상은 살만 한가봐요
이게 제가 원래 입고다니던건데.. 옷이 보라색인데 염앰 발라주셔서 저렇게 됐어요 ㅋㅋㅋ
반짝반짝 계속 색이 바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 인증이라기보다..ㅋㅋㅋ
자랑하는거죠 자랑 ㅋㅋㅋㅋㅋㅋ 쿠헤헤헤헤ㅔㅎㅎㅎㅎ
너클도 원래 베어너클이랑 스파이크드 너클인가 그거 축복포션 발라서 쓰고있었는데 걍 다 버리래요 ㅋㅋㅋ
그래서 버리고 저거 받았어요 이름이 뭐더라 실리엔 마력너클이래요 와 쩌러 이름도 비주얼도 ㄷㄷㄷㄷ
음.. 마무리 할 때가 된거같은데
주저리 주저리 하다보니 끝날 기미가 안보이죠?
우리집 공주님 아리에요 ㅋㅋㅋ
얘 이름 따서 냥냥아리로 닉넴 지은거 ㅋㅋ
아무튼 전 이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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