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배포될 2013년 특별판 <조일보>
김용민 PD님께서 이번에 내신 신간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 책이 교보문고 온오프 통합 정치/사회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을 기념하고 미쳐 돌아가는 현정국을 좌시하지 않코자 긴급 발행한 <조일보>입니다.
이미지가 아닌 지면으로 받고 싶은 분은 오늘 저녁 서울광장 촛불집회 국민TV 부스로 오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나꼼수 관련 짧은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8월 17일(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는 김용민 피디님의 첫 광화문 교보문고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사인회와 간단한 토크가 이루어졌는데요. 모두가 궁금해하실 나꼼수 재개 관련 부분을 인용하자면.
"나꼼수 다시 하는데 10만의 촛불이 모여야 한다는 조건을 단 것은 그냥 해도되지 뭐 그런한 시선들도 있지만, 저희에게도 어떤 명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에서 나꼼수를 다시하고 싶은 강한 의지가 있는 것은 저뿐입니다. 그러나 며칠전 만난 김어준 총수는 아예 안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이때 성대모사) '에이, 뭘 또 하려고 해' 그러는 뉘앙스가 40%는 할 마음이 있어보였습니다. 정봉주 전의원과의 전화통화에도 할 맘이 없는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다시 뭉치는데 어떤 명분이나 3인방을 설득시킬 근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니 뭉쳐주십시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십시요"
이런 멘트를 하셨습니다. 나꼼수2 기대해도 좋지 말입니다^^
<2013년 특별판 조일보 / 앞면>
<2013년 특별판 조일보 /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