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슌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은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착했는데 많은 경호원분들이 절 경호해주시고 있다. 근데 경호원들이 필요하다는 걸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오기 전에 한국에서 제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내 인기가 어느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오늘 와보니 인기가 없다는 걸 알았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공항에서 팬들이 기다리지 않는 것에 대해 마음이 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