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년 12월, 오유 내의 내전으로 인하여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오늘의 유머를 뒤로 하고 여러 다른 커뮤니티로 정처없이 떠난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여러 커뮤니티를 떠돌아다니게 되었고 저에게 잘 맞는 커뮤니티를 찾으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저에게 맞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해당 커뮤니티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였고 자의적으로 나가거나 다른 유저들에 의하여 쫓겨나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유랑민 신세가 된 저는 오늘의 유머에서 활동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다시 가입을 하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활동을 이어나가다가 최근 글 리젠이 예전보다도 더 침체된 것을 보고 더 이상 애게를 죽게 내버려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의 유머에서 다시 활동을 활발히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작년 만우절에는 탈퇴한다고 했으니 올해 만우절에는 다시 활동한다고 해봤습니다 ㅎㅎ
다수 유저의 탈퇴 요인이 시게와 오유의 분할인데 바보는 수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된 공지 하나 조차 올리지 않고 있고
시게 근황을 살펴 보면 사실상 왼쪽 일베와 다름이 없는 상태이고 시게 이용자가 입이 닳도록 말하는 자정작용이라는 것은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네요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