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선비님들, 2012년 한 해 잘 보내셨는지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니, 공사다망(公私多忙)이니
유식한 말 좀 길게 써보고 싶지만
이 미천한 노비 평생 배운 것이 없어
짧게나마 새해인사 올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옵소서.
-2012년 한 해의 끝에서, 일노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