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년전쯤 초등학교때 외국으로 유학 갔었는데요, 방학마다 한국에 나오긴 나왔어요.
근데 하두 외국서 피자 파스타 이런거만 먹다가 오다보니 한국에 올때마다 항상 치킨이나 짜장면 이런것만 먹었지 피자는 초딩때 이후로 시켜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지금 한국인데 방금 갑자기 너무 올간만에 피자헛 피자가 먹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인터넷 주문 할려고 들어가봤는데
멘붕...
요즘은 피자집에서 파스타도 팔고 치킨도 팔고 막 샐러드도 팔고 무슨 볶음밥같은것도 팔고 뭐죠 이게??????
멘붕에서 어머니한테 여쭤보니 ㅁㅊ놈이 별거 갖고 놀랜다고 어서 시키기나 하래요 ㅠㅠ
언제부터 이런거죠???? 저 지금 제가 살던 세상이 뒤집힌듯한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