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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우면 여자에게 들킬 수 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
게시물ID : science_43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dbX
추천 : 11
조회수 : 1857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4/11/13 06:06:08
(Gender-specific induction of enhanced sensitivity to odors.
Dalton P, Doolittle N, Breslin PA.
http://www.ncbi.nlm.nih.gov/pubmed/11865309)
 
 
특정 향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젊은 여성은 서서히 해당 향기에 민감해져,
다른 향기를 인지하기 위해 필요한 평균 농도의 1/10000에 불과한 농도라도 감지할 수 있다.
 
남성이나 사춘기 이전의 여아,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 해당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이 능력은 여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즉,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 향의 만 분의 일보다 낮게 몸을 씻을 수 있는 초인이 아닌 이상......
 
애매한 '여자의 감' 같은 게 아니더라도
여성은 대체로 바람둥이의 행적을 알 수 있다는 단례.
 
평소에 바람을 피우는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만에 하나 그 기회가 찾아왔을 때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빠질지도 모른다.
기본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거절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꼭 그런 사람에게만 사랑해주는 여성이 생기는 세상이 아니니까.
그러니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최소한의 의리라도 있다면, 적어도 하면 무조건 들킨다는 생각이라도 해서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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